책육아라는 말이 많이 떠돌지만 무조건 책만을 읽어주는게 책 육아는
아닌거 같아요.
특히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소통할 수 있는게 그림책인데
그런 그림책으로 육아를 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게 잘 하는걸까?'도 궁금했어요.
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그림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는
웰컴 투 그림책 육아.
새로운 책도 추천받으면서 읽어 보았답니다.
웰컴 투 그림책 육아는 10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꽃님이네 그림책 고르는 비결
도대체 그림책 읽고 무슨 얘길 할까?
책과 친해지는 일곱가지방법
독서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전래동화
편식도 싫고, 편독도 싫어요.
고학년도 그림책 읽어줘요?
엄마, 내가 책 읽어 줄까요?
육아서야, 그림책이야?
도서관에서 그림책 잘 고르는 방법
여행가서 읽은 책은 그 자체로 추억이 된다.
웰컴 투 그림책 육아는 먼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한답니다.
그러고 나서 주제에 어울리는 책에대한 소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네요.
저자가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나눈 대화내용들이
나와있어서
그림책을 읽은 뒤, 아이와의 대화가 어려운 분들께서는 정말
도움이 될 만하답니다.
그리고 챕터가 끝나고나면 저자가 추천하는 책을 추가로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이부분들도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림책 고를려면 엄청 많은 책들을 다 일일이 보면서 고를 수도 없는
노릇인데
저자가 책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흥미로운 책은 더욱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어요.^^
많은 이야기가 공감되고 배울점도 많았지만
집에 놀러온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방법 정말
인상깊었어요.
우리아이만 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놀러온 친구와 함께 책을
읽어준다니
아이들이 싫어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이집에서 놀러오는 규칙이라고
단정지으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을 보게 되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온 날은 방바닥에 쭉 깔아놓는다고 하는
저자.
인상 깊더라구요^^
저희 집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하루가 아니라 반납하는 날까지 쫙 전시해두고 보거든요.
그점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전시해 두는 이유는 집에 보유하는 반납해야 하다보니 그안에
관심있는 책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거든요.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데 한쪽에 보관하면 아무래도 손이
덜가면서 놓치는 경우가 생기는거 같아서요.
제가 잘하고 있구나 라는 뿌듯함이 들었어요^^
책을 읽는내내 소개되는 책에 덕분에 관심가는 책도 많이 늘었고
도움되는 정보도 얻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주제가 있었답니다.
육아서야, 그림책이야?
가끔 아이들 그림책을 읽어주다보면 뜨끔할때가 생긴답니다.
바로 그런 내용을 다룬 부분이였어요.
일부러 육아서 같은 그림책을 찾아본적은 없었지만
아이와 함께 이런 그림책을 보면서 합리화도 해보고 고쳐야겠다는
마음을 먹을때도 종종 있었기 때문에
가끔은 읽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책의 줄거리를 이야기 해주면서 그림책을 소개해주다보니
책을 선택할때 도움이 되더라구요.
육아서야, 그림책이야? 부분에서 소개된 책중
'너 왜 울어?'
이책은 줄거리만 보앗을뿐인데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평소에.. 늘 내가 아이들에게 하고 있던 행동들 같아서
였어요..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저는 계속 반성하면서 행동개선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
꼭 구입할 생각이에요~
웰컴 투 그림책 육아는 수많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었지만
지금 우리 아이가 읽기에 좋은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었어요.
초등학생 정도가 읽어야 한다던가 아니면 아이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던가,
그렇지만 그림책 육아의 방향에 대해서는 확실히 이야기 해주는거
같았어요^^
웰컴 투 그림책 육아에서 나오는 책들이 모두
좋고 우리아이가 좋아할거라는 생각 하지마시고
아이와 성향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는 정보라는 생각으로
참고하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고학년 그림책 읽기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있다보니
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아이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어리던 크던 그림책을 읽어주는게 너무나 좋은일이다보니
그런 그림책 육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웰컴 투 그림책 육아를 참고서 보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