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12명이 대중에게 주는 경제학 특강
로버트 M. 솔로 & 재니스 머래이 엮음, 이주만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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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경제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서 경제서적을 조금씩 읽고 있다.

 

처음엔 쉬운것 부터 하나하나 읽다보니 경제에 관심이 생기고 인터넷에 있는 기사들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방법이 생기고

 

점차적으로 경기흐름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니 경제가 그렇게 딱딱한 분야만은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씩 지식을 넓히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되었다.

 

그런데 이책은 아직 경제 걸음마 단계인 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내용들이였다.

 

외국의 논문들을 핵심 포인트만 욕약하여 전달하는 12명의 논문들..

첫번째로는 국내가 아닌 외국의 기준으로 내용이 전달하는 것이기에 어려웠다. 물론 경제흐름을 보면 선진국을 사례로 함께 흘러가기에 함께 공부하고 알아두면 좋겠지만 아직은 국내의 흐름정도만 알고있는 나에게는 조금 딱딱했던 것 같다.

 

두번째로는 과거의 이야기와 사례들이 많이 보여진다. 과거와 현재로 미래를 예측을 하지만 이미 논문에서 얘기하고 있는 미래는 현재가 되어버렸고 그렇기에 이부분이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지식을 읽는 것이 아니라서 와닿지가 않았던 것 같다.

 

심지어 한국전쟁시기로 미국경제의 이야기도 함께 등장하는 것을 보니 경제 걸음마 단계인 나에게는 공감대와 흥미를 유발하기는 조금 어려운 책인 것 같다.

내가 조금더 경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경제에 대해서 지식이 쌓인다면, 그때 다시한번 읽어보려고 한다.

 

"고장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것인가" 책은 새로운 지식을 얻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과거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고,

 

그때 학자들은 미래를 이런 배경에서 예상을 했던 방향에 대해서 조언을 얻고 공부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

 

'고장난 경제'라는 단어라서 어쩌면 당연히 요즘을 말할 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하지만, 고장난 경제라는 것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항상 겪고 있었고 가끔이 이것이 주기적으로 돌아간다는 것과 예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어렵고 딱딱하기만 경제 조금씩 공부하고 알아가기 시작하니까 너무 재미있는것 같다.

 

이번책은 나에게 조금 어려운 책이였지만,

조금 더 공부해서 읽기 쉽고 재미있는 책이 그날까지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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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
로맹 퓌에르톨라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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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 라는 생각!

가끔 삶이 힘들고 사람관계에서 상처받고 잠수타고 싶을때 한번쯤 생각을하고,

또한 '그것이 현실로 연결될 수 있을까..' 라는 상상을 가끔씩 하고는 한다.

 

"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도고행자 파텔은 처음에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신기한 여행을 통해서 '파리'라는 도시에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며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파텔은 이케아 침대를 사기위해서 파리로 떠나지만,

의도치 않게 파리-영국-바로셀로-로마-리비아-파리를 떠돌게 된다.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고행자에서 소설작가에서 마술사로 변경되는 기상천외한 여행들..

 

나라를 이동하며 흥미진진한 사건사고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되지만,

나의 초점은 조금 다른 곳에 맞춰서 읽었던 것 같다.

 

유럽, 파리에서 사랑에 빠진 여자, 우여곡절 속에 경험한 우정, 직업의 변화, 그리고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 사랑하는 여자와 새로운 인생의 시작..

나를 비롯해 내 주변사람들이 현실가능성은 낮지만 한번쯤은 상상해본 이야기들..

지금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의 또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외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

 

현실도피의 꿈을 이 책에서 대신 이루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물론, 시작과 끝이 그렇지, 중간에 펼쳐지는 일들은 소설이기에 가능할 것 같다.

 

소설속에 대사중에서 웃픈 대사가 기억이 남는다.

 

 

"당신이 아는지 모르겠지만 이 모든 이야기 중에서 제일 웃긴건 당신이 영국,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에 다 갔으면서도 빅벤, 에펠탑, 사그라다 파밀리아, 콜로세움을 보지 못했다는 거에요."

 

소설속에서 간접적으로 여행한 흥미진진한 유럽여행!!

"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 재미잇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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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가 기적을 만든다 - 세 자녀를 미국 명문대 200만 달러 장학생으로 키운 ‘황경애식 자녀 교육’
황경애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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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시선을 끌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세명의 자녀를 모두 명문대에 보냈을 뿐만아니라 모두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는 서브 카피.. 

 

장학금 받은 학비만 200만달러.. 우리 나라 돈으로 20억이라는 큰돈이다. 

 

이 내용만 봤을 때는 부모가 아닌 사람들도 어떻게 교육했을지 궁금즘을 갖게 될 것이다.  

 

그래서 기대가 컸을까..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기에도 공부를 하며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지혜로운 어머니의 조언과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식을 키웠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남편도 없이 타국에서 이게 가능할까.. 

그래서인지 많은 곳을 다니며 자녀교육에 대한 컨설팅의 작가의 직업이다. 

 

책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주변 몇몇 분들은 '미국이니까 가능하다..'라고 많이들 얘기한다고 하지만.. 

미국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 곳이다. 

 

이말은 나도 동감한다. 

 

책표지의 카피가 진실이라면 정말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하지만, 이책에 대해 실망을 했던것.. 

기독교에 대해서 너무 많은게 언급되어 있고 성경구절이 많이 등장하고, 

힘들고 자신의 마음대로 자녀들이 행동하지 않을 때에는 기도를 했다고 한다.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듯이 자식에 대해 기도하고 사소한것 하나하나에 감사 기도를 드리고..

기독교에 반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도하면 모든 것이 다 될 것 표현되어 있는 책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은 처세술이 아닌 종교서적으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도교인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그외 분들에겐 비추천 서적입니다. 

 

성경말씀과 기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책은 재미없게 읽었지만, 

자녀 셋을 멋지게 키운 저자는 정말 멋진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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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가 모두 미국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교와 보스턴대학 출신이다. 게다가 그곳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외교관 사관학교로 불리는 프레처스쿨과 하버드대학원까지 졸업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세 자녀가 받은 장학금은 무려 200만 달러, 이러한 사례는 한국에서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기적이라 손꼽힐 정도다. 미국에서 0.001퍼센트도 안 되는 한국인 이민자 가정인데다, 세 아이를 홀로 키운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품성으로 두루 사랑받는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꿈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늘도 세계 각국의 어머니들이 그녀를 초청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평범한 주부에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녀 교육 전문가가 된 저자의 삶을 통해,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노하우를 찾고, 잃어버렸던 당신의 꿈도 찾게 될 것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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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치과에서 만들어진다
이진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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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서 눈에 띄는 "예뻐지고 싶다면 성형외과가 아니라 치과에 가라!" 문구.. 정말 눈에 확! 들어온다.

치아 교정만으로 얼굴 형 뿐만아니라 첫이미지가 변경 되는 것을 연예인을 통해서 또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나운서연합회 치과자문의 원장이 치하의 구조와 1mm의 차이가 얼마나 큰 차이인지 낱낱히 보여지고있다.

교정 전/후 사진까지 보다보면 나도 상담한번 받고 싶은 느낌이 든다. ㅋㅋ

예전에는 컴플렉스로 같고 있던 것들.. '이렇게 태어난걸...' 이라면 참고 살았지만,

요즘에는 컴플렉스를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성형이라는 문화도 많이 자리잡았는데..

성형이라는 것이 아직도 휴유증과 실패에 사례들도 적지않게 보기 때문에 선뜻하는게 두려운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고칠 수 있는, 얼굴형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성형외과가 아닌 치과에서 가능하다니..

코와 입과 턱을 자로 세워봤을 때 입이 1mm 정도 떨어져 있어야 보기 좋은 얼굴형이라고 한다.

이러한 글을 읽을 때마나 나도 모르게 내 얼굴에 대보고 '나는 어떤가..' 따라해보기도 하고 ^^;;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이였다.

여러가지로 유용한 정보와 얼굴 변화로 호기심이 생기기는 하지만,

정작 상담을 받거나 교정을 하기에는 금전적이 부담이 있기에 선뜻 할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지금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턱과 이빨 구조로 컴플렉스를 갖고 있었던 나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이였다.

턱을 성형하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성형 결심전에 꼭! 읽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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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굿바이, 나른함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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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자도 피곤하고, 휴식을 취해도 피곤한과 나른함은 항상 우리를 쫒아다니는 것 같다.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줄 수면의 법칙은 무엇일까?!

무언가 획기적인 제안이 있을거라 많은 기대를 했던것같다.

 

그래서 조금은 실망이 컸던책... ^^;;

책의 여백도 넓고 서브 카테고리마다 장이 바뀌면서 한장에 5줄 이내로 되어있는 페이지도 많았고,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주제에 맞게 과학적 실험결과나 사례, 등.. 내용이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장에서, 몇장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다.' 라며 넘어간 페이지도 많았다.

 

그래서인지 책을 집중하지 못하고 금방읽게 되었는데..

책속에는 많은 과학적 용어와 뇌의 구조 및 체온 등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있었지만,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단 한가지였다.

 

기상 후 4시간 이내 빛을 쬔다.

기상 후 6시간이 지나면 눈을 감는다.

기상 후 11시간이 지나면 자세를 가다듬는다.

 

 

이 단순한 3가지의 방법이 업무를 하는데 효율성과 불면증 등등..

많은 것을 해결해준 실험 사례도 보여지고 있다.

 

이 3가지만 기억하고 실행한다면, 이책에서 저자가 전하고 싶은 내용은 모두 전달 받은 것 같다.

 

2주에서 한달정도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니, 나도 실행으로 옮겨보려고한다.

 

 

아래는 이책을 읽으면서 공감되었던 내용들 몇 부분 적어본다.

 

 

"머리 싸매고 고민해도 답이 없다. 그냥 한잠 푹 자고 잊어버리자". - p.23

 

밤에 숙면을 취하려면 시간을 제대로 보내야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 p.26

 

수면부족은 결코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최근 연구에서 수면부족이 5대 생활습관병(암, 뇌졸증, 심장병, 당뇨병, 정신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욱 위험한 것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발병은 지금 당장이 아닌 몇년 후, 몇십년 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 p.60

 

카페인을 섭취하는 등 억지로 깨어 이ㅆ으려 하기보다 다층성 수면을 하는 동물을 따라서 90분마다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보자. 뇌도 쉬어야 다시 활동할 수 있다. 만성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틈날 때마다 누ㄴ을 가ㅁ아라. 그러면 머리가 멍한 시간이 차츰 줄어들면서 업무 효율이 오르게 될 것이다. - p.115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휴식을 모르는 살마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

- 헨리 포드 - p.124

 

기상 후 4시간 이내 빛을 쬔다.

기상 후 6시간이 지나면 눈을 감는다.

기상 후 11시간이 지나면 자세를 가다듬는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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