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불패 - 매일매일 꺼내보는 CEO 맞춤 멘토링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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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가면 성공에 관련된 서적이 셀수없을 만큼 많은 책들을 볼 수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한 성공 스토리, 타인의 성공담으로 교훈을 주는 스토리, 성공하는 자들의 습관.. 등등..

이러한 책들을 보면서 많은 교훈을 얻기는 하지만, 늘 뜨끼든이 약간은 뜬그름.. 너무나 먼 이야기 라고 생각할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책은 수만의 성공서적에서 나오는 명언들이 아니라..

정말 현실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한들을 위한 글들을 모아놓았다.


처음 시작할때 '성공하는것'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는것'이라는 목표를 잡고 시작하라고 나와있다.

목표를 크게 잡아야 성공한다는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현실 불가능한 목표만 크게잡고 허황된 꿈만 꾼다면 그것은 곧 실패로 이어진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경험이 아닌 사업에서 실패는 다시 일어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에 이책에서는 실패하지 않고 소심하게 조금조금씩 성공에 다가가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너무 큰 크림을 그리지 마라. 그리는 중에 세상이 다 바뀐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문장이다. 

너무 큰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고 하여 긴 시간을 투자해 버리면 준비하고 있는 사업은 뜨는 사업이 아닌 지는 사업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너무 큰 꿈과 목표와 성공이 아닌, 

실패하지 않고 꿈을 이루고 목표를 이루고 성공에 다가가는 방법들이 소개되어있어 기존에는 성공서적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몇가지 구절을 적어본다. 



어정쩡하게 지속되는 실패는 거기에 미련을 갖게 한다. 그러나 끝난 실패는 완전히 떠날 수 있게 한다. 될듯이 질질 끄는 실패는 세월을 낭비하게한다. (p.126)


자축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싱싱하게 오래 가며 누구도 그를 이기지 못한다. (p.148)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인데 몸을 사리고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은 도전한다.

무명한 사람인데 명예를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유명한 사람은 불명예도 마다하지 않는다.

값싼 짚신인데 진흙탕을 꺼리고 비싼 가죽신은 진흙탕을 불사한다. (p.154)


"나도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나도 그런 생각을 실행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적다. 모르면 알아야 하지만 아는 것보다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행한다고 해서 성공이 다 보장되지는 않지만 실행하지 않고 성공하는 것은 없다.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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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디자인하다
이승한.엄정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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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이 두 단어만 들어도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이 장기간 베스트셀러로 유지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아서 인지 청춘에 관한 이이기와 '아프니까 ㅇㅇㅇ이다' 라는 유사 제목의 책을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을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그 외의 다른 청춘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청춘을 디자인하다' 는 한국장학재단의 부부멘토로 청춘 멘티들에게 강의를 하며 함께 토론한 이야기들 조언해주는 이야기들이 소개되며 멘티들이 생각하고 바라보는 시각과 시행했던 테스트 및 프로그램들이 소개되고 있다.


'청춘' 이라고 하면 대부분 20대를 호칭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무언가를 시작하는 단계의 사람들을 '청춘'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책은 청춘에 대한 지침서보다는 대학생들 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전의 직업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맞는 책인 것 같다.  그래서 책 제목이 조금 아쉬움을 갖게되는 책이다.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나 영화, 소설의 좋은 이야기를 모아놓아서 좋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연인지 이책에서 소개되는 영화, 소설, 유명 화가들... 모두가 이미 내가 보고, 읽고, 들은 이야기라서 그런지 깨달음을 느낄 수 없었다. 


타인들의 명언을 모아놓는 것보다 자신의 경험으로서 자신의 바라보는 시각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청춘들에게 조언을 해주었다면 조금은 더 재미있게 이 책을 읽었을지도 모른다. 


그점에서 이책은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의 전부가 그런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청춘을 디자인하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었던 부분이나 마음에 와닿았던 몇개를 적어본다. 




읽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어라. 그것은 지혜의 샘이기 때문이다.

웃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어라. 그것은 영혼의 음악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어라. 그것은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p.75-76)


누군가가 말하길, 행복의 조건에는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사랑하는 사람, 둘째는 내일의 희망, 마지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여러분은 이 세가지를 가지고 있는가?

(p.79)


현대인들은 모두 우울증 환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울의 늪이 우리 주변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서 헤어나고 싶어 하지만 정작 방법을 몰라서 힘겨워한다. 

우울의 늪에서 자신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이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다.

(p.96)


꿈을 찾는 6가지 방법 : 독서, 일기, 대화, 여행, 봉사, 사랑

독서 - 읽고 싶은 책의 리스트를 작성하라. 대학시절에 100권의 고전을 읽겠다는 생각으로 무모하게 더벼라. 못해도 절반은 읽을것이다. 어쩌면 몇 천만원을 들여서 떠나는 유학보다 몇 권의 책이 내 인생을 바꾸어 놓을 더 값진 깨달음을 줄 것이다.

(p.110)


청춘들이여, 도전은 청춘의 특권이다. 꿈을 가지고 칼바람에 맞서 도전하라.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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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 대통령도 몰래 보는
김민찬 지음 / 미르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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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사전.. 

정치의 'ㅈ'자도 모르는 나에게 정치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해준 책이다.


정치, 경제.. 아무리 쉬운말로 풀이를 해놓은 책이라해서 읽어도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분야였다.


작년부터 '나는 꼼수다', '닥치고 정치' 가 화재가 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정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치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나는 '닥치고 정치', '나는꼼수다'를 읽으면서도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

귀에 익지 않은 국회의원들과 내가 잘모르는 사건들을 언급하는데..

기본 지식이 없는 나로써는 그의 말이 유쾌하지도 통쾌하지도 않고 머리속에 물음표만 남겨주었다.


그런데 이 책의 소개글 중..

'<나는 꼼수다>를 듣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정치 상식사전' 이라고 소개되어있다.

이책은 쉽게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


'정치에 문외한인 일반 독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만큼 참신하고 친절하다' 라는 독자의 평이 있었는데, 나역시 공감!! 


MB정부가 시작되면서 있었던 일들 부터해서 MB의 비리사건..

과거의 시민들이 정부에 대해 시위를 했던 사건들..

미래의 정권.. 등등.. 

읽기 쉽게 잘 풀어놔서 재미있게 읽었다.


책을 읽다가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다음 문장에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있어서 막히는 부분없이 끝까지 잘읽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정치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정치에 대해서 현재 MB정부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닥친 위기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상황이 어렵다..어렵다.. 늘 듣던말이였지만, 

이책을 읽고나서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투표장에가서 아무나 찍고 나왔던 내가 부끄러졌다.


올해 12월에 있는 대선에 누구에게 한표를 보낼지..

관심을 갖고 고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정치에 대해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조금은 변할 것 같다.


조금 더 살기 좋은 나라에 사는 것은 모든 국민들의 희망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될것이다.


과거의 민주주의와 근로기준법준수, 비정규직 문제를 외치며 한몸을 희생했던 그들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시민들이 움직여야한다. 


그동안의 촛불시위와 MB정권에 대한 여러 사건들은..

내일이 아니라고 나몰라라 했던 나를 반성하게 만든 책..



정치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슬프지만 공감되었던 몇부분을 적어본다..



당장 생계를 위협받고 학자금 대출로 갚아야할 돈과 이자조차 연체되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머리속에 온전히 들어올 리 만부하다. 행여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회로 진출한들 온전한 마인드로 각 분야에 기여할 수 있겠는지 의문이 갈 수밖에 없다. 세상에 대한 증오심만 가득 안은채로 못다 이룬 부를 축척하기 위해 매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p.72-73)



아직도 노숙자들이 하루살이를 걱정하고, 많은 서민들이 제집 마련은 커녕 빛 갚느라 평생을 돈의 노예처럼 살고 있는데, 일찌감치 퇴임 후 살곳을 고민하고 있으니 말이다. 내 집 마련은 서민들의 까마득한 희망 사항이자 요원한꿈이다. 

이런 와중에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임금님께서 자기가 살집을 파문을 일으켜가며 구하시겠다는 것이 백성들 마음에 비수를 꽂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p.134-135)



꿈꾸는 것 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정치와 이념이 무슨 소용인가. 헐떡거리며 닥치는 대로 일을 해도 밑빠진 독에 돈 붓기가 따로 없다. MB정권이 우리에게 준것이 무엇인가. 이룬것이 무엇인가. 경제박살. 시민들의 믿음 상실. 외교관계 개판. 민주주의 후퇴. 느닷없이 달려온 누군가에게 이유도 모르고 매 맞은 심정이다. 이런 형태를 보인 국가는 없었다. (p.2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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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축구 이야기
JOON 지음 / 산호와진주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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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된 책인데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다.


스포츠를 소재로 삼은 영화나 소설은 언제나 흥미진진 재미있는 것같다.


유럽 배낭여행을 하던 주인공은 우연히 바로셀로나 축구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바로셀로나 팀에 선수가 된다.


그러면서 진행되는 축구이야기..


이책을 읽으면서 자꾸 인터넷 소설같은 느낌이 들어서 소설책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인터넷 소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로 무려 10권까지 쓰여진 장편소설이였다.


겉표지에는 1권이라는 숫자가 안보여서 한권짜리 책인줄 알았는데..

뒷권을 읽어야할지... 말아야할지... ㅜㅜ


인터넷 소설이기는 하지만,

너무나도 쉽게 바로셀로나의 1군팀으로 소속된다는 것이 '소설은 소설인가부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소설은 주인공 전이 팀에 소속되면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인다.


그래서 현재 1권만 읽은 나로써는..

이야기의 시작단계의 맛만 보고 만 것이다. 


소설 단계의 발단만 읽은 것으로..

이책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할만한 내용이 안되는 것같다.


기회가 된다면 뒷내용도 한번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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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연애법칙 61
Dr.굿윌 지음, 박금영 옮김 / 이젠미디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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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여자에게 조언을 해주는 연애의 기법 61가지가 소개가 되어있다.  

오랫만에 연애관련 서적을 읽어서 재미있게 잘보았다.  

이상하게도 나는 연애분류 서적을 읽을 때에는 재미있게 읽지만, 읽고나면 그냥그렇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책을 읽을 때에는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고, '정말 그럴까..?', '에이~~', 등등.. 여러 생각을 하며 읽지만..  

다 읽고나면, '이럽게 쉽게 딱딱 되면, 세상에 애인없는 사람이 어딨어?!'라는 생각으로 책을 덥게 된다..   

그래도 이 책이 다른 연애서적보다 조금더 현실적이였던 점은 다른 책의 연애메뉴얼의 문제점이나 모순들을 지적하고고 있었다.  

먼저 전화하지 않기, 친절히 대하지 않기, 데이트 신청 거절하기, 등등.. 일반적인 연애관련 서적에서도 쉽게 볼수있는 글들이다. 

 하지만 이런 연애법은 누가봐도 얼굴이 이쁘거나 이성적이 호감을 느끼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다는 것이다.  

만약, 정말 못생긴 사람이 불친절하고, 전화도 받지 않으며 데이트 신청까지 거절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그 남자와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이런 타 서적들의 연애메뉴얼의 단점을 꼽아내어 글을 써놓았지만,  

이 책이라고 모든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물론 이책에도 모순들은 많이 보인다.. 모든 삐뚤게 생각하고 바라보면 단점만 보이는법!!  

이 책 앞부분의 "남자라는 동물을 이해한다" 부분을 보면 남자를 너무 비하하는 건 아닌가 싶다.  

남자들이 여성을 만나는 이유중 하나가 sex이지만, 모든 남자를 같은 분류로 묶어버리는 것 같아서 의문점이 들었다.  

조금은 아이러지한 부분도 많지만, 연애에 대한 조언과 기술이 필요하다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이책의 내용을 100% 믿어서는 안된다는것..!!  

이 책의 앞부분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업무 메뉴얼은 있지만, 손님이 동시에 많이 왔을 때나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생겼을 때의 처리 방법은 메뉴얼에 언급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연애도 그런것 같다. 보편적인 연애법칙을 책에 나열해 놓았을 뿐, 책을 기초로 자신과 타인은을 분석하여 남자에게 다가가고 연애를 해야할 것이다.  

책만 믿고 행동하는 것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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