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응가 할 시간이야, 크롱! 뽀로로 생활 동화 시리즈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이 책을 계속 읽고 좋아하기까지 하면서도

("크통책 보자" 하면서 이 책을 가지고 온다.) 

아직도 변기에서 "뿌지직"만큼은 격하게 거부하고 있는 울 아들..

가장 신나하는 대목은 역시(ㅋㅋ) 뽀로로 친구들의 응가가 떠 있는 변기 물을 내리는 장면이다.

언젠가 니 응가를 그렇게 떠나보낼(?)수 있길 엄마는 바라고 또 바란다.

 

책 내용도 재미있고 tv에서 보던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아서 아들도 좋아한다.

뿌지직, 하는 장면과 포비가 방귀를 껴서 해리가 기절하는 장면에는 배를 잡고 넘어간다. ㅎㅎㅎㅎㅎ

(아니면 엄마의 재연이 너무 웃겻던 걸까?)

암튼, 변기와 친해지고,

방귀가 뽀롱뽀롱 나오기 시작하면 응가하러 가는거야, 정도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변기훈련용으로 나온 다른 책들도 몇 권 보긴 했는데

이 책의 주인공들이 아이에게 가장 친숙해서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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