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리허설 - 출근길 30분의 기적
조관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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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출근길 30분의 기적, 멘탈리허설

헐레벌떡 일어나 아침 먹고 양치하고, 후다닥 버스에 몸을 꾸겨 넣고~ 이후 지하철과 한 몸이 되어 파김치가 되어서야 도착하는 곳이 직장. 출근을 한 건지 퇴근을 한 건지 알 수 없는 이 몽롱함에 정신을 차리고 잠시 일하니 이내 점심시간. 요즘 같은 날씨엔 점심 먹고 잠깐 또 존다. 그러면 동료들이 커피 한잔하자고~ 그러다 보면 손님와서 미팅~ ~ 퇴근인가 했더만 회식이란다. ~ 회식 후 집에 가서 떡실신~ 또 아침이구나~ 또 대중교통과 지옥~ 오늘은 더 졸린다. 이제 해장 타임~~

이런 회사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꿈의 직장이라고 감히 말할 수가없겠죠? 뭐 다 내 일이 제일 힘들 일이니까.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는 것이 직장인이고, 어쩌면 일상이 가장 행복할 수도 있는 생각도 해봅니다. 직장에서 큰 일이 닥치면 그래 어제와 같은 평화는 이제 내겐 없어.”라고 낙담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일이 잘 해결되면 좀 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다짐도 해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냥 그대로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땐 그리 기대감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읽다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들어왔던 문장 중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인격 또한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 (99페이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거의 다 들어봤을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root는 생각입니다. 생각을 바꾸는데는 21일과 66일설이 있다고 합니다. 실험으로 나온 결과인데 이 시간을 꾸준히 하면 생각과 행동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 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자신의 생각이 아닌 이리 저리 흐르는 삶은 누구도 원치 않을 테니 말이에요.

또한 우리는 항상 걱정에 시달립니다. 책에서 이 문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걱정의 22%는 사소한 것이다. 8%만이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해야 할 일인데, 그 중에서도 4%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걱정하는 것의 4%만이 어쩔 도리 없는 진짜 걱정이요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말이다.”  (130페이지) 때때로 우리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합니다. 일어나기 전에 대비하는 자세도 좋지만 이게 무슨 꼬리 물기도 아니고 걱정에 걱정을 이어나가다 보면 난 이미 우주밖에 있으니까요. 닥치면 다 한다는 책도 말도 있잖아요?

이렇다 저렇다 해도 현실을 부정할 순 없죠. 책에 있는 명언들로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변할 때 삶도 변한다. - 앤드류 매튜스
인생의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데 있다. - 니체
되돌아갈 수 없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최선의 방법만을 생각해야 한다. - 파울로 코엘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사랑하는 방법을 발견하라. 그러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 니체 (20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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