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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행복할 것 - 늘 가까이 있지만 잊고 지내는 것들의 소중함
그레첸 루빈 지음, 신승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집에서도 행복할 것
저자가 말하는 행복프로젝트란 일상생활 속의 실천을 통해 행복해지려는 활동이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 행복이란 무엇일까? 참 감정적인 단어이고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라고 정의하기는 힘들 것 같다. 책에서도 ‘행복에 이르는 올바른 방법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있다.’라고 하고 있다. 맞다. 방법은 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있겠지. 이 방법을 잘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다. 나 자신도 알지 못하고 언제 내가 행복한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행복 찾기를 시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 같다.
행복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 한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행복해지게 만들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 p166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나는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없다. 내가 바뀌는 방법 밖에는. 프랭크 로이드는 ‘진정한 집은 인간의 가장 훌륭한 이상향이다.’라고 하였다. 나를 찾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찾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다.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이 찾고자 하는 진정한 집이란 무엇이며 행복은 무엇일까?
윌리엄 버틀러는 ‘행복은 미덕도 아니요, 기쁨도 아니다. 행복은 이도 저도 아니고, 그저 성장이다. 우리는 성장할 때 행복하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성장하고 부대끼며 사는 가정안에서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이 구성원 모두가 같이 느끼는 성장을 통한 행복. 나는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이 구성원간에 무엇을 해야 행복할까? 부부간 다툼이 생기면 부부는 논쟁을 위한 논리를펼친다. 문제에 무디게 반응하는 법을 알지 못한다. 무의식적인 과도한 권리 주장(자신의 기여도나 기술을 다른 사람의 기여도나 기술에 비해 무의식적으로 과대평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을 펼치기 바쁘다. 톨스토이는 ‘삶의 매 순간에 나름의 사랑이 있다.’라고 하였다. 현재가 행복해야 미래가 행복하다. 그냥 있는 대로 사랑하며 살자.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랑을 증명해야 한다.”라는 말처럼 매 순간 사랑을 느끼며 사랑을 표현하면 이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