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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돈은 어디로 갔을까? 탐욕의 도둑들... THE END OF WALL STREET...
책 제목과 표지를 보면서 금융기관들의 탐욕스런 돈에 대한 야욕이 돋보이게 하는 책이다.
밥 로드리게즈라는 펀드매니저의 인물을 내세워 이야기 식으로 금융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브프라임이라는 금융위기의 발단과 그 상황을 대처하는 금융기관과 정부의 모습을 기술하고 있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과연 우리나라의 금융은 어떨까?'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든다.
책의 이야기를 해보자. 소설형식이라 책을 그대로 따르기로 한다.
패니메이와 프래디믹은 감사보고서가 없었다. 단지 미국정부의 암묵적인 보증만 있었을 뿐이다. 로드리게즈는 이점이 참 의아했다. 로드리게즈는 패니메이와 프래디맥의 채권을 전부 팔아치우긴했다. CMO와 알트A 채권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그린스펀의 단기금리 인하로 경기는 계속 좋아지는것처럼 보였다.
(이 책의 핵심적인 문장이 나온다.) 대출자금의 세계적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은 미국 자본시장의 '고도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민간 소비가 중심인 미국에서 할 수 있는 말인거 같다.
2004년 자택을 소유한 미국인은 64%에 달했고, 서비프라임, 알트A, 무서류대출의 총잔액은 2조달러를 넘어셨으며, 신규대출의 1/3이 고리스크 모기지였다. 서브프라임 가운데 2/3가 금리변동이 가능한 대출이었고, 채무자들은 금리 상승, 자산의 변동, 주택가치의 하락에 타격을 입을 수 있었다.
부동산의 가치가 오르고 있으나 이는 국가의 기반이었다. 가정집이 카지노가 되어가고 있었다.
LTCM을 겪은 미국... 세계 최고의 금융시스템을 갖춘 나라라곤 믿기지 않는 상황이었다.
AIG, BOA, 씨티은행등 많은 금융기관들이 문제가 있었지만 미국은 자국의 금융시스템을 신뢰했다. 아마 이때 많은 국가에서 스트레스테스트로 자국의 금융시스템을 점검했던거 같다.
리먼의 파산으로 6,000억 달러를 빌려준 대출기관들의 신용은 전세계로 증가했다. CDS로 불리우는 신용부도스와프가 일반적인 경제용어가 되어버린 시점도 이때일 것이다.
서브프라임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을때 블랙먼데이 같은 경험을 했다.
중국은 5%, 일본과 미국은 3%, 러시아는 19%의 주식이 폭락했다.
지금은 3차 양적완화까지 왔다. 제작년부터 시작된 월스트리트이 시위들.
시티의 높은 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한 시티의 작태. 이로 인해 발발된 반 월스트리트 시위.
이 책은 서브프라임으로 대표되는 금융위기를 예로 들면서 금융기관들의 형편없는 시스템을 꼬집고 있다.
가게대출이 심각한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