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왕자 17
야마다 난페이 지음, 최미애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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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동호회와 소원을 들어주는 '홍차왕자'간에 일어나는 멋진 이야기이다. '얼그레이','아삼' 등등 홍차동호회원들이 불러낸 홍차왕자들은 모두 '홍차'의 이름이고, 중간중간 홍차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등장해 홍차에 대한 관심을 아주 많이 불러 일은킨다. 나도 이책을 읽기전에는 '홍차'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책을 읽은후, 홍차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책을 통해 홍차이름들과 여러 정보들을 얻기도 했고... 귀엽고 앙증맞으며, 변신하면... 아주 아주 멋진 모습이 되는 '홍차왕자'들의 활약... 그리고 홍차동호회원들간의 우정과 사랑... 멋진 이야기들이 쉴새 없이 펼쳐지니... 정신 바짝 차리고 천천히 감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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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갑팬더 1
김몽 지음 / 청어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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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갑팬더(말그대로 둔갑할 수 있는 팬더, 여러가지 도술도 부린다.) '진진'과 진진이 세들어사는 집의 주인 '추봉근'을 주인공으로 '진진'이 중국공안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쫒기는 상황을 통해 주윤발(주윤손), 말다와 수걸리, 터미네이터등이 등장하고, X-File, 홍콩느와르, 터미네이터, 레옹, 해리포터 등등 여러 영화들과 여러 퓨전,무협소설들을 패러디 한다. 엄청나게 많은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빚어내는 엄청난 패러디는 읽는 동안 내내 웃을수 있게 만든다. 패러디의 진수를 통한 웃음잔치를 경험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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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손수건 1 - 노란손수건 시리즈 1
오천석 지음 / 샘터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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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인 '노란손수건'외에도 여러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함께 담겨진 모음집이다. '노란손수건'은 워낙에 유명한 이야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용을 거의 다 알고 있을 것이다.(드라마 소재로도 쓰여졌었으니까.) 하지만, 이책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란 손수건 이야기보다 더욱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다.

나는 학교에서 운영하던 '작은 도서실'에 꽂혀 있던 이책을 무심코 집어들었다가, 훌쩍거리며 끝까지 읽어버었렸다. 그리고 큰 감동을 얻었었다. 아직까지도 그때의 그 감동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이책이 주는 감동과 교훈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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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십자수 - DongAilbo Living Mook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2
동아일보사 출판기획팀 엮음 / 동아일보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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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적인 십자수 설명과 함께 작고 간단한 도안에서 부터 커다랗고 정교한 도안까지 쉽게 십자수에 다가갈 수 있게 편찬된 책이다. 안에 수록 된 도안은 카드에서 부터 컵받침,책갈피,여러가지쿠션,식탁보,냅킨,타월,액자틀 등등 아주 다양하고, 그렇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은 것들이다. 거기다 쿠션이나 식탁보, 액자틀 같은 것은 반제품을 이용하거나 십자수점에 맡기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설명되어있다. 십자수 재료만 갖춘다면 초보자라도 이 책으로 멋진 십자수 작품들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책을 사면 카드나 달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곰돌이모양 도안과 실,바늘이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재료들을 사기전에 십자수에 대해 조금이나마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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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 청목 스테디북스 72
김시습 지음 / 청목(청목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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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연부주지, 용궁부연록의 5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각각의 소설에서 주인공은 부처님이랑 윳놀이를 하기도 하고, 타임슬립해서 고조선의 평양에 가기도 하고, 용궁국을 유람하기도 하고, 저승에 가서 판관이 되기도 하고 귀신과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환상, 그러니까 판타지의 특징은 '비일상'이다. '금오신화'의 내용은 모두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금오신화'를 우리나라 '최초'의 '판타지소설'로 봐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한다.

한문소설이라, 조금 딱딱한 내용이긴 하지만, 참을성 있게 읽어보면 정말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나오는 판타지 소설과 비교해도 내용면으로, 교훈적인 면으로, 뒤처지지 않고 거기다 재미까지 있는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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