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행복이 커지는 가족의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심리학 시리즈 1
토니 험프리스 지음, 윤영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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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부모와 새로 가정을 꾸린 두 사람,, 그리고 자녀들 이렇게 3대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어떻게 낮은 자존감이 되물림 되는지, 어떤 문제들이 가족 내에서 생겨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원제는 Leaving the Nest: What Families Are All About 이다.

말 그대로.. 이제 둥지를 떠나 자신만의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독립적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해 나가야 함을 이 책은 강조한다.

어떤 경우에도 신혼 부부가 조부모를 모시고 사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점이 흥미롭다.

새로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도 조부모와 함께 사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조금은 두껍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고 다양한 가족 유형이나 문제들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되어 자신을 키워준 부모로 부터 완전히 독립되어 새 가정을 꾸려야 하며,,  

이렇게 부모부터 자존감이 높아야 올바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것.. 

요즘 시부모 뿐 아니라 장인장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가정도 늘어만가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한 책이다. 

부부 사이의 다양한 애정 문제 뿐만 아니라 조부모와의 관계 등 다양한 인간 관계와 문제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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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육아의 답을 찾다 - 엄마가 심리학에게 묻고 싶은 83가지 이야기
토니 험프리스 지음, 강혜정 옮김 / 다산에듀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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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인 저자는 줄곧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자존감?? 그게 뭐지? 이렇게 자존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선 사람이라면,, 이 책이 가장 쉬운 접근법이 될 듯 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갖게 되는 온갖 질문들에 하나하나씩 답하는 방식으로 쉽게 쓰여져 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질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친절히 써둔 것. 

이 책의 원제인 "All about children’"답게, 온갖 질문들을 방대하게 다룬 두꺼운 책이다. 
 

심리학에 대한 지식 없이도 엄마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듯 싶다.

하지만, 결국 저자가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도 한 단어로 말하자면 "자존감"이다.

육아 문제에 있어서 그 근원을 파헤치면 모두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하나하나 질문을 차례대로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저절로 자존감 높은 아이로 기르는 법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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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이전의 자존감이 평생 행복을 결정한다
토니 험프리스 지음, 윤영삼 옮김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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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의 책을 며칠에 걸쳐서 거의 다 찾아 읽었다.
책 마다 중복되는 구절이나 예시, 내용들이 있어서.. 꼭 다 읽어볼 필요는 없을 듯하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하나다.. 

   
  자존감 높은 아이만이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아이의 자존감 수준은 이를 키운 부모의 자존감 수준에 따라서 결정 된다.

또는 아주 강한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아이를 낳기 전부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를 꼭 낳지 않더라도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서는 자존감 향상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결국.. 작가는 계속해서 "높은 자존감"을 강조하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핵심 사상은 이 책에 가장 잘 녹아 있는 듯하다..  
  
원제 Self-Esteem: The Keys to Your Child's Future 는 결국 자존감이 아이의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 요인이라는 저자의 주장을 잘 보여준다.. 

이 책에는 부모와 자식 둘 간의 자존감 형성 과정이 깊이 있게 그려져 있다.

자존감 높은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 부모가 먼저 해야만 할 일을 핵심만 짚어서 알고 싶다면 단연코 이 책을 추천한다.

아이들이 일으키는 문제 행동을 통해서 부모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이 책의 처방이다.

학습 부진이나 여러가지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아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라면 꼭 보아야 할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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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셀프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지음, 이한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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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의 다른 책.. <심리학에서 육아의 답을 찾다>를 다 읽은 다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 스스로의 행복한 삶을 되찾기 위해서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는 강력한 열망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더 찾아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Whose Life are You Living?  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부모의 삶을 대신 살아주고 있거나..

아니면 자신이 낳은 자녀들을 통해서 대신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기를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에는 부모가 먼저 자존감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이 이 책에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너무 깊이있게 파고들어간 탓인지.. 심리학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참 자아, 그림자 자아.. 자아 가치, 자기 평가 즉 자존감인 self esteem 등등..

그런 점에서.. 심리학적인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만큼 자존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려준다. 

 

책의 말미에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도 구체적으로 잘 제시되어 있다.

기존 심리학서들과는 달리 심리 상담, 정신 분석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명상이나 요가 등 제 3의 방법들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그 만큼 이 책의 저자는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당장 자식이 없다고 해도, 직장, 종교 단체, 사회 문화 속에서 자존감을 짓밟이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보기 드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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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아이로 키우는 아기대화법
도로시 더그허티 지음, 최희수 옮김 / 푸른육아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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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에 은근히.. 아기가 말이 늦다고 고민하는 부모가 주위에 많다. 

몇 개월에 몇 가지 단어를 말해야 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아이보다 자신의 아이가 말을 못해서 은근히 신경이 쓰이나보다..  

말이 늦는 것이 반드시 학습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은 전혀 아니지만..  

이해력이 높고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는 학습에 유리한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많은 부모들이 아기에게 말을 가르쳐 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실천법을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36개월 이전의 아기를 가진 부모들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란 생각이 든다. 

시장, 쇼핑몰에서, 차 안에서, 놀이터에서 놀면서, 집에서 목욕을 시키면서.. 

구체적인 상황마다 어떤 순서로 어떤 말을 아기에게 건넬 수 있는지 아주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예를 들면, 시장에서 쇼핑을 할 때에도 대화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아이에게 학습을 시킬 수 있다는 것..



노란색 바나나야. 바나나를 몇개 살까?
바나나를 비닐 안에 넣어서 네 뒤에 놓도록 하자..

바나나를 산 다음에는 우유를 사러가자.

이렇게 짧은 대화 속에서 색상, 숫자, 위치 개념, 시간 개념등을 학습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언어장애치료 전문가의 조언으로 검증된 방법이어서 더욱 믿음이 간다.  

이렇게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아이에게 학습을 시킨다면 애착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다.

어렵지 않은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누구나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다. 

혹시 자신의 아이가 말이 늦다고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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