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나는 아기 목욕책 - 누르면 삑삑! 흔들면 딸랑딸랑~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백일된 아가가 손에 꼭 쥐기에 알맞은 크기에요. 무척 작아요. 방수가되서 만족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평화 - 윤석화의 아들에게 보내는 작은 편지
윤석화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연극 배우 윤석화가 입양을 했다는 사실은 어렴풋이 들은 것도 같다.

하지만 별다른 관심은 없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이 책을 통해서 그녀와 그녀의 사랑스러운 아들 수민이의 운명적인 만남을 알게 되었다.

 

보기만해도 꼭 안아주고프게 너무나 똘망똘망 이쁘게 잘생긴 수민이.

그를 향한 윤석화의 눈물겨운 사랑의 편지들이다.

 

개인적으로 편지 형식으로 쓰여진 글은 웬만해선 안 읽게 되는데..

이 책은 어찌나 잘쓰여졌는지, 그냥 술술 막 읽힌다.

아들에게 보낸 편지인지라,  "수민아, ~~해야 한다", "~~하구나, 하길 바란다" 는 식으로 쓰여져 있음에도 귀에 거슬리지 않게 잘 와닿는다.

 

 

배우 윤석화는 정말 재주가 많은 여자였다.

 

유명 연예인의 자녀 양육서는 보통 화보 같은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고 읽을 거리가 없기 마련인데,

이 책은 내용도 참 튼실하다.

아들을 향한 윤석화의 간절한 사랑이 진정으로 꽉 채워서 담겨있다.

 

책 군데군데 쓰여진 좋은 글들도 너무 많아서 기록해 두고 싶은 책.

얇고 작지만,, 꽉 차 있는.. 제목이 잘 어울리는 참 작고 이쁜 책이다.

 

무엇보다 이책은 자녀 교육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만들고..

배울 점도 참 많은 책이다.

 

특히 맘에들고 새겨두고 싶은 구절..

 




너는 기쁨의 존재다. 우리는 네게 언제나 웃는 얼굴로 대한단다. 너도 우리를 언제나 기쁜 얼굴로 대하게 되고, 우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항상 기쁜 얼굴로 대하더구나. 다른 사람들도 너의 기쁜 얼굴을 보고 다들 기뻐하게 되지.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처럼 우리는 네게 칭찬으로 가르친단다. 네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을 할 때, 야단을 치거나 제재를 가하지 않는 대신 네가 그것을 그만두었을 때 칭찬을 하는 것이란다.

 

가령 더러운 것을 만지려 할때 "만지지마, 더러워" 하는 대신 "만지지 마세요. 더럽답니다"라고 얘기한단다.

그리고네가 말귀를 알아듣고 만지지 않으면 칭찬을 듬뿍 해준단다. 너는 칭찬을 듣는 재미에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은 하지 않더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사랑한 야곱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1
캐서린 패터슨 지음,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좌절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될 책! 무척 감명깊게 읽었기에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
신의진 지음 / 갤리온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목차와 책 표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책을 고르는데,

책 뒷표지에 쓰여진 이 구절에서 완전 꽂혀서 선택한 책이다. 

   
  아이가 0~3세때는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라  
   



아이를 위해 부모가 불행을 견디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부모의 행복을 먼저 선택할 것을 권하는 책에서 마저도!!

이렇게 말하고 있다니...... !!  

놀랍고도.. 공감이 많이 갔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의 육아경험을 예로 들며 친절하게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편안하고 쉽게 읽힌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같다. 

저자는 다양한 육아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도 언제나 부모가 행복해야 함을 힘주어 강조한다.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채 희생해 버리는 것이 미덕이 되어버린 우리 사회에 참 필요한 책인듯 싶다.
 

무엇보다 이 책은 외국 번역서와 달리 우리나라의 현실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소아정신과의 다양한 상담 사례들을 접하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는 안도와 위로도 받고..

희한한 부모들 사례를 보면서 경각심도 가지게 된다.

 
칼럼 형식으로 쉽게 쓰여 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잠깐 잠깐씩 읽어보면 좋을듯한 책.
엄청난 육아 정보는 없지만 엄마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가끔씩 이런 책을 읽어줘야 할 듯 싶다.
 

무엇보다 내 아이에게 과도한 집착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기억하고픈 책 속 구절들.......


     
  0-3세 아이를 둔 엄마들, 특히 첫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한결같이 묻는 질문이 하나 있다.
"정말 끝날까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하다.

그러나 나는 마음을 다 잡고 이렇게 말한다.

"딱 3년만 죽었다 생각하고 참으세요."

 

 

만약 3년을 잘 견디면서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 낸다면 두 가지를 얻는다.

하나는 부모라는 이름이 주는 헌신의 기쁨과 행복이고,

또 하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이다.

그것은 3년 동안 자신을 낮추는 경험을 온전히 해낸 부모에게만 주어지는 값진 선물이다.

 

 

 

아이의 철없는 짓이나 결점들을 보면서 한탄하는게 아니라 신기해하는 부모들,

아이가 필요로 하면 얼른 달려가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을 때는 굳이 끼어들려 하지 않는 부모들,

아이에게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이를 숨 막히게 하지 않는 부모들,

이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한 가지 있다.

아이를 절대 삶의 최우선으로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이에게는 아이의 삶이 있으며, 자신에게는 자신만의 삶이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 여섯 아이를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로 키운 자녀교육 비결
전혜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훌륭한 인생이야기지만.. 중복되는 에피소드도 많고.. 그다지잘 쓰여진 책은 아닌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