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더 리퍼 밀리언셀러 클럽 115
조시 베이젤 지음, 장용준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마피아, 전직 킬러, 사랑하는 여인 등 상투적인 소재지만, 잘 버무리면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글쓴이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배설해 버려 정신없는 이야기가 돼버렸다. 미국 의료계의 현실은 재미없고 전문 의학 지식은 너무 자주 등장해 이야기의 흐름이 끊어진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건 배꼽을 자르면 다시 붙이기가 어렵다는 정도다. 책이 산만한 만큼 지하철에서 시간 보내기로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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