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꿀꺽! 맛있는 세계 지리 ㅣ 토토 생각날개 7
류현아 글, 임익종 그림, 류재명 감수 / 토토북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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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계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손에 잡자 마자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지구온난화로 가라앉는 섬과 얼음이 녹으면 자원을 개발해지기 쉬워져 그 틈을 노리는 국가도 있다. 북극의 불행이 몇몇 나라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한다는 접근으로 환경과 세계인들의 고민이 묻어나서 의미있었다. 재미있는 만화삽화는 세계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지구본 상의 그린란드와 남아메리가와 평면지도상 그린란드와 북아메리카 비교는 신기했다. 오렌지 껍질을 벗겨 도화지 위에 붙이는 것이 쉽지 않듯이 극지방에 가까워질수록 면적이 부풀려 북극에 가까운 그린란드가 지도상에서는 실제보다 크게 그려졌다.한번 지도를 자세히 봐야지. 날짜변경선, 세계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가진 러시아는 11번 시간이 달라진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그런데 중국은 환한 대낮과 컴컴한 새벽이 같은 시간대인 신기한 나라다.  

 아프리카는 54개 국가로 반듯반듯 자로 그은듯이 그려졌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오랫동안 유목이나 사냥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국가 또는 영토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16세기 포르투갈,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만들어 '멋대로' 국경선을 그어버렸다.  이후 아프리카 내부의 내전으로 이어진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프리카 내전이 어디서 부터 비롯된 것인지 알았다.

 이 같이 기존의 세계지리와 다른 색다른 접근이 돋보인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으면 의미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슴 뜨거워진 책이다.

----------이 책의 구성------
지도속 세계지리 
세계 최고는 무엇? 
이름에 담긴 세계지리 
지구촌 곳곳 나라 사정 
온난화와 세계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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