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과학 첫발 -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과학책
서인영 지음, 나일영 그림 / 문공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발명과학 첫발은 코믹하고 익살스런 만화가 눈길을 끈다. 끙끙거리며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짐을 드는 모습과 도르래를 이용한 모습이 대조적이다. 표지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그 원리를 모르거나 너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과학책이라는 인상을 준다. 표지에 나와 있는 전구와 로켓, 변기, 비행기같은 생활 발명과학이 없던 시대로 되돌아가서 현재로 이동하는 타임머신 같은 책이다.

  

적절한 글씨체와 구어체로 아이들에게 딱딱하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친숙하다. 61~91페이지에 걸쳐 우주로켓 발사 그림은 후르르 책장을 넘기면서 영화필름의 원리를 생각할 수 있다. 
 

아래는 각 장마다 소개된 내용이다. 초등 4학년부터 읽으면 적당하다  

 1. 진짜 진짜 필요해
원시시대의 도구, 뱃머리, 침대, 변기, 자명종, 삼각팬티, 쇼핑카트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일상적 도구들이 누가, 어떻게 발명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2. 건강하게 살자
예방주사의 원리, 마취제, 항생제, 체온계, 청진기, 비타민제 등 우리가 병원에서 처방받고 치료받았던 것들에 대한 첫 발견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3. 인생을 즐겁게
악기, 통조림,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병따개와 손톱깎기, 카메라, 인쇄기, 텔레비전 등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다. 

4. 내가 최고야
헤어스프레이, 청바지, 단추 지퍼 찍찍이, 재봉틀 등 멋을 내는데 필요한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다.

5. 나의 꿈은 세계일주

자동차, 바퀴, 기차, 롤러스케이트, 배, 도르래의 원리, 비행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