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어려운 이별 / 최영호


폐허의 가슴,
갈라진 틈새마다 바람이 일었습니다
상처의 옹벽 더듬어
대못을 치고
바람 속으로 걸어가는 그대,
그대의 얼굴엔 표정이 없습니다
소지를 올리듯 불붙여 태웠던
애틋한 시간들,
이제 전설처럼 아득한 기억이 될까
손바닥에
한 겹 빗금으로 내려앉아
추억의 잔금 위를 구르는
마지막 눈물의 속살
말 없는 그대,
사랑보다 더 어려운 것이 이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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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희망의 이유는...자연친화적인 삶을 나에게 잘 보여준 책입니다...

왠지...마음이 편안해지는 책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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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편집이 않된...조앤롤링이쓴 영국판 해리포터...

읽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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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따뜻해 지는 책이라서...자주 읽습니다...

정말...이런일이 설마 있었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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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은 정말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정말이지...판타지 소설을 자주 읽는 나에게..묵향은 두껍지만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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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2-23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묵향 8권까지 읽고 중도 하차 했답니다.
길기두 했지만 완결이 나와서 쉬지 않고 읽고 싶은 맘에 완결을 기다리구 있는데 언제쯤 끝이 보일런지...^^

하얀우유 2004-03-0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판타지 연재소설의 안타까움 입니다,ㅠㅠ 막막 읽고 싶고, 궁금한데 알수는 없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