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 56g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지성

샤워하고 난 후나 설거지하고 난 후 손이 껄끄러워서 화장품을 발랐지만, 별 효과를 못 봐서 이 크림을 구입했었는데요. 얼굴은 지성은데 손과 발은 유독 건성, 건성, 건조입니다.

역시 이름값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제 손과 발이 항상 건조상태라서 몇 몇 회사 핸드크림을 사용했는데 뉴트로지나만큼은 보습력은 떨어집니다.

고농축이라 소량만 바르기만해도 쏙쏙 스며들어요. 1년 전에 산 것같은데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요 조금만 크림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내 화장품의 복병입니다.

단점이라면 냄새가..아무런 향이 없어서 그런가? 냄새만 좋아진다면 더더욱 좋을테지만, 지금 이 상태로만으로 전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 너무 좋습니다.

끈적임도 없고,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손이 저처럼 건조하신분 누구든지 사용하시면 좋다는 반응이 절로 나올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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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시나 파이브 레벨 하이드레이터 기초 3종 세트 - 건성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지성

화장품 용기가 세련되고 이뻐 사고싶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우연히 선물로 받게되었는데요.

제 피부가 지성임에도 불구하고 중복합성 화장품이라고 써있어서 바꿀까 하고 망설였지만, 귀찮아서 그냥 사용했었죠.

제 예상외로 이 화장품은 저에게 꼭 맞았어요. 제가 워낙 피부가 지성이지만, 뽀드득할만큼 이 화장품은 바르고 나면 기분이 개운해지더라고요.

스킨도, 로션도 영양크림만으로도 얼마나 빠르게 흡수되는지  피부가 촉~촉~촉 그 자체입니다.  자극도 없이 은은하고 순하게 얼굴에 짝 달라붙는 느낌. 게다가 향까지 잔잔하고 부드럽습니다.

피부는 뭐니뭐니해도 수분이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말 아시죠?바로 그 말이 헤르시나 화장품에 적격입니다.

에센스 생략하고 바로 스킨, 로션으로만으로도 전 충분히 화장이 가능하고요.

단점이 있다면 케이스가 좀 무거워서..이것만 보완하면 만점짜리 화장품인 듯 합니다. ^^;;

건강하고 활력있는 아름다운 여기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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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바이 겐조 EDT - 여성용 100ml
겐조퍼퓸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지성

이름만큼이나 시원한 겐조.

이 향수를 고르기까지 몇 개의 향수를 친구에게 혹은 주변사람에게 그냥 준 기억이 나네요. 제가 고른 향수들은 너무 진하고 독해서 도저히 사용을 할 수 없었거든요.

겐조의 특유한 향은 어떤 향수도 따라오지 못할 것같네요.

너무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이 나는 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비누향을 섞은 듯한 사랑가득한 향이 넘쳐납니다.

게다가 향수병도 이쁜꽃이 그려져서 보기만해도 절도 신이나기도 하죠.

도시속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 이 향수써보시면 만족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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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PAPE와 POPO. 이름만 들어도 이젠 기분이 날아갈 듯 합니다. 만화책이라며 친구에게 추천받은 책인데..요.

왜 하필 만화책이냐면서 답변을 주었는데 친구가 사서 한 번 읽으면 다시 한번 접하게 된다고해서 '알라딘'에서 바로 구입던 책입니다. 포장을 뜯자마자 캐릭터에 벌써 반해버렸죠.

지금은 나 혼자만 알기에 아깝습니다. 기존 보았던 만화에 비해 이미지가 부러럽고 색이 잘 어울어져 있고 글도 짧으면서..심심찮게 여운을 남기는 이 책.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일상 생활을 그려서 그런지 공감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의 모습이 아닌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았네요.

날고싶은 가벼운 이 책. 그림이 이뻐 파페포포 사이트가서 그림들을 바탕화면에 깔아뒀는데 컴퓨터 켤때마다 제 마음이 뿌뜻합니다.

제 자신에게 관대한 만큼 타인에게 관대할 수 있다는 말이 저를 질책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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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톨스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접해보지 않았다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대뜸 이 책을 권해 읽게되었는데..요.

우선 단편들 모임이라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톨스토이 말하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죠. 친구를 만나러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에 이 책을 꺼내들고 읽었는데 제가 얼마나 마음이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마음이 따스하고 제 자신이 살아있음에 감사했죠. 이쁘진 않지만 삽화도 삽입이 되어있구요.

독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신이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이라는 것만 믿으면서^^;;

기독교적인 서적을 MBC방송국에서 추천을 해줬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떤 의도였는지..읽기 편하고,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교훈을 얻을 수 있어서 그런가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단편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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