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같이 젊은 놈들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2002년 5월
구판절판


시간은 가혹하다.
그것이 가혹한 것임을 알게 될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된 다음이다.
그래서 더욱 가혹하다.
젊음 또한 가혹하다.
지나간 다음에야 속절없이 가버렸음을 알게한다.
사랑또한 그렇다.
그렇게 기다리건만 찾아오지 않더니
불현듯 와서 망설이는 사이 화살처럼 빠르게 품안을 떠나간다.
그리하여 떠나간다음에야 내가 누군가를 사랑했다는것을 어렴풋이 알게한다.
- 구본형. '사자같이 젊은놈들' 중에서.-??쪽

"땅바닥에 걸려 넘어진 자는 반드시 그 땅을 짚고 일어나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늘에 걸려 넘어진 사람은 반드시 오늘을 짚고 일어나야 한다."


-구본형. "사자같이 젊은 놈들" 중.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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