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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 스트레스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두려움이었던 감정에 대하여
베아타 코리오트 지음, 이은미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스트레스라는 뜨거운 불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어떤때는 잘 극복하여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좌절하거나 회피하기도 한다.

늘 일관적이지 못했고,

늘 그 뜨거운 불은 외부에서 들이부운 것이었으며,

나 자신을 비롯해 내 주위 모든 것에 옮겨 붙는 것이었다.

스트레스가 뭔가요?

저자는 스트레스 연구가들의 말을 인용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를 소개하고 있다. 모두 옳은 설명이라고 하면서, '스트레스는 어떤 자극에 대한 심리적 혹은 신체적 반응' 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 우리에게 중요한 뭔가가 위험에 처할 때 경험하게 되는 것

· 개인이 가진 자원이 충분하지 않을 때의 감정

그러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오래된 절대적인 믿음에 대해 소개하는데, '스트레스는 좋지 않아' 이다.

나 역시 스트레스에 의한 심리적&신체적 반응으로, 턱관절 장애 진단을 받아 본 적 있기에 의사들이 늘 마지막에 하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란 말에 속으로 '도대체 어떻게요!"라고 외쳤던, 철저히 일반적인 상식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다.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p.27



스트레스 : 태도가 결정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즐거워하는 사람의 심장은 더 향상된 능력을 발휘하고 혈관은 넓어진 채로 유지된다. 그리고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태세를 갖추게 된다.

반대의 경우는 어떻까? 몸은 이미 실패를 준비해 버린다. 혈관은 수축하고 몸은 만일의 상처를 대비해 염증성 물질을 생산하다. 사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그럼에도 몸은 이미 내적 생각마으로도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미 상황에 대한 결론을 지어 놓고, 그 상황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에만 포커스를 맞추었기에, 늘 사후약방방문 식이다. 그렇다고 상황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비슷하거나, 심지어 자주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 그와 같은 상황에 같은 감정을 결론 지어 놓고, 나쁜 감정을 없애는 방법에 집중했던 것이다.

생각의 회전목마에서 내려라!

그건 일상의 오류죠!

... ...

'내 삶은 이래야만 해!' 라는 바람에 사로잡혀 있으니 스트레스가 되는 거에요.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p.55,브리타 휄첼,신경학자이자 명상 연구가

미리 생각해 보는 능력은 '브리타 휄첼'의 말마따나, 사피엔스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중요한 능력이었다. 그러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 생각은 대부분 실제 일어나지 않을 허구일 가능성이 많다. 우리는 만약에 대비할 뿐이지 실제 만약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백에 하나 만약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내 삶은 이래야 하는데...'하며 현실과 생각을 불일치 시키는가?

출처 : 픽사베이

꼬리에 꼬리를 잘라 내는 것. 결국 회전목마를 멈추는 것이 필요하다.

선택을 할 수 있다. 익숙한 두려움을 계속해서 연습해 나가거나, 낯선 도전을 새롭게 연습하거나.


※ My Pick Mind Shift_1

스트레스를 도전으로 즐기는 연습하기

상상력의 낭비

P.85

"우리는 있지도 않은 위험들에 떨며 삶을 통제하기 위한 전략들을 짜낸다. 그렇게 우리늬 생각과 감정과 행동들은 잘못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깊고 진정한 평온 상태와는 정반대의 상황이다."_

우리는 상황에 적절하게 몰입하지 못한다. 안타깝게도 고통스런 생각들로 끊임없이 불을 지펴 그 감정을 유지하하려 애쓴다. '일어나지도 않은 한 편의 드라마! 그저 우리 머릿속에서만 상연된 영화다. 지극히 일성적인 광기.' 얼마나 수없이 반복하였던가.

쓸데없이 콸콸 쏟아내는 생각의 수도꼭지를 일단 꽉 잠궈야 한다. 그리고 내 생각 설겆이 통에 든 것들을 수용하고, 깨끗하게 씻겨져 잘 마른 다음에 차곡차곡 제자리로 돌아갈 그릇들을 만들겠다고 도전해보자. 전력을 다해야 겠다고 마음 먹을 필요 없다.

나만의 승리의 노래

p.131

※ My Pick Mind Shift_2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승리의 노래 찾기!

압박이 느껴지면 이 노래를 부를 때 느낌을 떠올려 보자.

나만의 승리의 노래 앨범을 만들기!

스트레스에 대한 간단한 전략!

p.223

세상을 멈춰!

숨을 쉬어!

마인드 쉬프트를 해!

그 밖에

※ My Pick Mind Shift_3

"매일 하는 작은 행동이 평생 한 번 하는 영웅적 행동보다 강하다. "_p235

"일상은 마인드 쉬프트를 연습할, 조그마한 기회로 가득 찬 환벽한 노이터다. 이는 새로운 패턴을 만드릭 위해서다. 지금과는 다르게, 더 재미나게, 더 즐겁게, 한마디로 더 쉽게 만들기 위해서다."_p237

나의 아침 습관 함께 하기 모임! 4번째 시즌! 내일부터 리스탓트!


※ My Pick Mind Shift_4

'연대감 강화 연습 : 낯선 이들에게 웃어 보자 : 초보자를 위한 연습'_p.241

한달전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했다.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먼저 미소지어 웃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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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딱 좋은 고독 매일 읽는 철학 2
예저우 지음, 이영주 옮김 / 오렌지연필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총평-

생활에서 동떨어져 보이는 #철학을 어떻게 읽어나가면 좋을지

긍정 전도사이기도 한 저자는 쉽게, 생활에 와닿게 읽어주고 있다. 

철학자의 생각대로, 해설자의 생각대로 철학을 읽는 다면, 

#쇼펜하우어가 말한대로, 

남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고, 남이 입다 버린 옷을 입는 꼴이 된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철학을 자신의 생각으로 읽어 낼 것인가를 보여준다. 


중국인 저자 답게, 서양 철학을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된 해석을 붙일 때

동양 사상가의 이야기와 고사를 많이 인용하고 있다. 

우리가 평소 읽는 외국 저자나 국내 저자의 인용과는 아주 달라,

새로운 여행지에서 책을 읽는 기분이 든다.

다른 국가의 저자였다면, 

처칠, 링컨, 칸트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소개될 자리에

레닌,스탈린, 마르크스 같은 사회주의 사상가들의 일화가 소개되어

색다른 가니쉬를 겯들인 철학 양식 맛이 난다. 


-책속에서 만난-

사물 자체는 변하지 않고, 변하는 것은 사람의 감각뿐'이라고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똑같은 사물과 현상을 보더라도 우리는 각각의 감각을 활용한다.

재밌는 예가 책에서 소개 되어 있다.


바로'棺'(관)에 관한 이야기. 

두 명의 수재가 과거 시험을 치르기 위해 상경했다. 그런데 한 명은 떨어지고 한 명은 붙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뭘까? 그 원인은 시험 전날 상경하는 길목에서 마주친 '관(棺)' 때문이었다.

p.34

두 수재는 #관(棺)을 보고 

각각 어떤 관(觀)을 생각했기에

다른 결과를 낳았을까?

더 깊은 이야기는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내가 적막함을 선택한 것이지, 적막함이 날 선택한 것은 아니다

생명은 욕망이다. 욕망은 만족시키지 못하면 즉시 #고통이 된다. 하지만 만족은 즉시 무료함을 낳는다.

바꿀 수 없는 불행과 이미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자신이 다음과 같이 생각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그 일에는 본래 다른 결말이 있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이다. 더욱이 우리가 이 불행을 애초에 막을 수 있었다고 가정해서도 안 된다. 이와 같은 생각은 고통을 견딜 수 없는 지경까지 끌어올려 자신을 괴롭히기만 할 뿐이다. 이미 발생한 일은 모두 필연적인 것이기에 피할 수 없다고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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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 공존의 시대 편 -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 명견만리 시리즈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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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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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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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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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 -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김형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철학을 완전히 소화시켜 쉽게 읽히도록 쓴 저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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