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매일 마인드맵

매일 마인드맵 - 그리고, 생각하며, 성장하는 '생각지도 다이어리' ㅣ Daily Series 8
오소희 지음 / 더디퍼런스 / 2017년 11월

무엇보다 마인드맵이 무엇이고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한 개론이 너무 없다. 저자의 샘플만이 가득할 뿐. 깊이가 얕은 건 그렇다치고, 그럼 이 책의 Target Reader는 중급이상인가 하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친절한듯 친절하지 않은, 많이 애매한 책이다.

[100자평] 더 클래식 하나

더 클래식 하나 - 바흐에서 베토벤까지 ㅣ 더 클래식 시리즈
문학수 지음 / 돌베개 / 2014년 5월

사실, 종이책 1권을 사두고 읽지 않았었는데, 유튜브 링크 때문에 리디에서 전자책(미안해요 알라딘)으로 3권 전집을 샀다. 정말 행복하다.

[100자평] 조난자들

조난자들 - 남과 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들에 관하여
주승현 지음 / 생각의힘 / 2018년 1월

한겨레 인터뷰기사를 보고 구매했습니다. 가슴이 먹먹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렵니다. 더더욱 활발한 집필활동을 기대합니다.

[100자평]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 일상의 오류가 보이기 시작하는 과학적 사고 습관
데이비드 헬펀드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9월

컨셉은 좋았으나 난이도에서 실패. 타겟을 과알못으로 했으면 더더더 쉽게 써져야 했다. 하긴 번역서라서 이건 작가의 문제라기 보단 출판사의 과욕 혹은 허풍이었을테지만...

[100자평]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 식사 방식으로 본 한국 음식문화사
주영하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1월

황교익으로 대변되는 최근의 먹거리 인문학에서 내공깊은 고수를 만났다. 수많은 문헌고증과 내러티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다만, 아래 독자분 지적대로 책제목과 컨텐츠 편집이 얕은 지식을 담고 있는 예전 어떤 책들처럼 매우 유치하고 올드한 것이 치명적 단점. 이건 편집자 잘못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