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꿈꾸는 가방의 비밀

꿈꾸는 가방의 비밀 - 성공을 만드는 4가지 열쇠 KASH 이야기
박중환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1년 9월

 

아버지와 남편을 떠올리며 읽기 시작한 꿈꾸는 가방의 비밀..

책 제목 부터 왠지 모를 이끌림을 느낀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박중환씨는 세 아이를 둔 아버지이자 한 여자의 남편이며 대형 생명보험사의 지점장이기도 하다.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늘 가방을 들었고 그 가방에는 그의 꿈이 담겨져 있다.

직업은 달라도 가방을 들고 출근하는 회사원이 아니더라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가방이 있을것이다.

저마다 들고 다니는 그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그리고 가방속에 담긴 꿈을 성공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떤 열쇠가 필요할까..?

이 책의 저자는 성공을 만드는 4가지 열쇠로 <K.A.S.H>를 말해준다.

K=Knowledge 지식
A=Attitude 태도
S=Skill 기술
H=Habit 습관

즉 지식, 태도, 기술, 습관이 성공을 만드는 4가지 열쇠라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지식으 단순히 정보나 자료에 대해 기억하는것이 아닌, 깨달음을 통해 행동하는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열쇠는 태도로, 태도는 개인이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신념이다. 

저자는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을 하는 이유를 이 태도에 관한 내용에서 밝히며 자신의 소명을 발견했다 말한다.

또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고록에 나오는 인생에 대한 방정식을 얘기하며 사고방식 즉 태도가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

 

인생에도, 일에도 열정과 태도는 능력못지한게 정말 중요한 것이다.

저자가 얘기하는바 처럼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태도)를 갖고 열정을 다한다면 성공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지않을까?

세번째 열쇠는 기술이다.

영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기술"에 관한 부분이 정말 큰 도움이 될듯 하다.

성공에 가까워 지기 위해 기술은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영업의 기술은 모 식품광고 CF에 나오는 할머니의 말씀처럼 며느리도 모르는 노하우이기 때문에 습득하거나 배우기가 쉽지 않은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로 하여금 정말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가르쳐준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열쇠는 습관이다.

성공과 습관은 성공한 사람들의 책에서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잘 알고는 있지만

한번 몸에 베인 습관을 고치기가 어려운 만큼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것도 힘들기 때문에 실천하기가 정말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어떻게 어디서 부터 바꾸어 나가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하기만 한 습관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노트까지 공개하며 방법을 제시하고 길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가방속에 잠들어있는 꿈을 꺼내들어보자.

매일 들고만 다니던 나만의 가방을 네개의 열쇠로 열고 꿈을 해방시키자

[도서리뷰] 해바라기 마케팅

해바라기 마케팅 - 고객에서 답을 찾다
윤선.전영미 지음 / 북셀프 / 2010년 7월




얼마전 쇼핑몰 창업과 관련된 서적 리뷰에도 적었듯이 서른살을 코앞에 두고.. 작은 쇼핑몰을 제작하였다.사실 제작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문제는 그 다음이였다.

어떻게 알리고, 어떻게 판매하고, 어떻게 응대할것인가.

판매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소비자와 마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통된 고민거리일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알지못했던 마케팅에 대하여 어렵고 딱딱한 문장과 전문용어들이 아닌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요인, 차별화수단등과 사례들을 토대로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쉽게 고객과 소통하는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 책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느끼는 부분이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정말이지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예를들어, 전자제품을 살 때 나는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라 할 지라도 여러곳의 다른 매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견적을 낸뒤 결정을 한다. 좀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좀더 좋은 제품을 고르고 싶은 목적이 더 크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매장을 둘러볼때만 해도 그랬다.

남편은 전자제품들에 대한 정보에 빠르다 그래서 미리 몇가지 상품을 후보로 골라놓은 상태에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해당 기업의 대리점에 방문하였다.

그런데 매장의 판매 직원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너무 모르는게 아닌가?

이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것이냐 물어봐도 우물쭈물이고 가격의 차이가 무었때문인지 물어봐도 우물쭈물 답변을 잘 하지 못하고, TV에 나오고 있는 신제품에 대한 정보 말고는 정확히 아는바가 없어보일 정도였다.

남편과 답답한 마음에 그 매장을 나서서 이번에는 대형마트 가전코너로 가보았다. 기대와는 달리 대리점 직원보다도 훨씬 설명을 잘 하였고, 타사 제품과도 비교하며 장단점의 차이라던가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좋고 어떠한 부분이 부족한지 등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데 마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더 비교할것도 없이 그곳에서 제품을 결정하여 결제를 하고 나왔다.

제품을 팔려면 이렇듯 제품에 대해 제대로 알려야 하는것이다.

이 책에는 이렇듯 고객에게도, 판매자에게도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실전 아이디어와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이렇게 고객의 마음을 한번 사로잡게 되면 우수고객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우수고객이 떠나버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아니 이유가 도대체 어디 있는것일까?

이 책에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치하는것 외에도 이렇듯 기존고객을 유지하고 고객의 유형별로 어떻게 관리해 나가야 할것인지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게다가 이론적인 얘기가 아닌 실전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사례를 알려주기까지 한다. 

나와 같이 시간을 따로 내서 마케팅 전문가를 만나거나 세미나를 듣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책이 아닌가 싶다.

어떠한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판매자겸 소비자이다.

고객에서 답을 찾아나가는 이 책의 내용을 판매자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내가 물건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구매할때를 생각하며 한 번 더 읽어본다면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서 더욱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와 같은 평범한 주부에게도 좋은 책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숨어 버린 내 안의 열정과 창의성을 찾아가는 혁신 이야기
송인혁 지음 / 아이앤유(inu) / 2011년 10월

*조직문화와는 거리가 먼.. 세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의 눈으로 써내려간 리뷰입니다.

 

열정과 창의성은 직장을 다니지 않더라도,나이가 어리더라도 혹은 많더라도 살아가는 그 자체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늘 생각해왔다.


이 책의 저자는 삼성이라는 거대한 조직에 근무하며 느끼고 경험한 바를 토대로 조직내에서의 소통의 문제점들과 열정의 중요성,SNS가 소통에 미치는 영향과 SNS의 장점을 이용하여 소통을 더 넓게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들과 실험 사례등을 엮어 독자로 하여금 열정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가슴뛰는 삶을 살라고 외치고 있다.


그래서 어쩌면 SNS가 생소하고 "일"과는 거리가 먼 나 같은 평범한 주부가 읽기에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이 책은 회사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나는 이 책속의 내용들을 지극히 평범한 나의 일상 (육아, 가사, 집안 대소사와 같은..)을 떠올리며 평범하고 늘 똑같다고만 느껴지는 나의 일상과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에 접목시켜 생각하며 읽어보았다.


한가지 예로, 창의성의 경우만 보아도 그렇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의 일상이나, 세 아이를 둔 평범한 주부인 나의 일상에서 경험과 인간관계는 다소 제한적인 부분이 많다.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것을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싶었던 나의 열정도 셋째를 낳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 일상생활이 안정적으로 흘러가다보니 많이 식어버렸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것도 귀찮게만 느껴지다보니 아이들도, 나 자신도 익숙한 생활의 쳇바퀴만 돌고 있었다.
 

게다가, 6살이된 첫째 아이가 넘치는 상상력과 주체할 수 없는 실천의지로 다소 엉뚱한 시도라던가 엄마의 입장에서 뻔한 결과가 보이는 시도들을 할때면 위와 같이 "그거 해봤는데 안돼", "소용없어", "하지마~ 해도 안된다니까!" 등등의 말을 아이에게 달고 살았기에 이 책을 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육아도, 가사도 SNS를 통해 소통을 하게 되면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SNS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고, 열정을 키우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나도 그들과 같이 나의 경험과 사례들을 알리기 위해 한가지를 하더라도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된다.


그렇게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열정과 창의성을 키워나가게 되는것이다.


나는 이 책을 나와 같은 평범한 주부들도 읽어보기를 희망한다.

공감가지 않는 부분 (기업이야기라던가, 어려운 용어들)은 과감하게 건너뛴다 하더라도 이 책속에서 배울 점들은 정말 많다.


일단 SNS 계정을 만드는것으로 시작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막상 시작하면 이 책속에 나와 있는 것 처럼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라는것을 금새 깨닫게 될 것이다.

[도서리뷰] 패션쇼핑몰 창업&운영노하우 65

패션 쇼핑몰 창업 & 운영 노하우 65 - 후이즈의 강력한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한
후이즈몰 지음, 조은주 감수 / 성안당 / 2011년 8월

 

지인중에 유아동복 가게를 운영하는 분이 계셔서 자주 찾아가

평소 세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 옷, 잡화, 용품들을 구매했던 경험과 구입하면서 느낀 좋은 아이템과 가격에 비해 좋지 않은 아이템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를 키우면서도 할 수 있는 소규모 유아용품 쇼핑몰을 구상하던중에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쇼핑몰 구상하며 책보다는 검색엔진에 검색해보고, 창업자들 카페에 가입하여 이런 저런 정보들을 얻으며 준비하고 있었기에

부족한 부분도 많았는데 이 책에는 굳이 인터넷에 검색해볼 필요가 없이 책 한권으로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꼭 필요한 정보들이 담겨있어서 많이 유용했습니다.

사실 저도 쇼핑몰을 만든다는것에 들떠 쇼핑몰 아이디 부터 만들고, 도메인 부터 사야겠다 생각하고 첫 발을 들였던 터라

시장분석은 크게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이 책은 쇼핑몰을 창업할때 어떠한 순서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시장조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쇼핑몰 첫 입문을 하며 모르는게 많고 준비에 허점이 많은 예비 창업주들에게

쇼핑몰 준비에서 완성까지 상당히 세세한 정보를 많이 재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쇼핑몰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점이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였는데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지인에게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와 온라인 쇼핑몰의 수익률이 몇%이다. 라는 말만 듣고 책정을 해서

책정을 해놓고 보면서도 다른 쇼핑몰에 비해 비싼건 아닌지, 가격 경쟁이 될지, 이게 정말 적정한 금액인지 여러가지 걱정이 앞섰으나

가격 책정을 하는 방법같은 부분은 검색해서도 쉽게 찾거나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이 책에는 그 부분까지도 이해하고 책정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누구도 잘 가르쳐주지 않는, 찾기에도 어려운 쇼핑몰 창업과 관련된 정보들을 속시원히 알려주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도 읽어보면서도 쉽다고는 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업자 등록 신고,

통신판매업 신고 방법도 세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어려워 하지 않고 쉽게 따라서 신고 할 수 있어 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끝으로 저는 호스팅 업체를 이미 이 책을 만나기 전에 초기 비용 문제로 무료로 진행되는 곳을 선택하였으나

이 책을 출판한 후이즈의 쇼핑몰 솔루션을 책으로 접하면서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편집을 쉽게 할 수 있어서

포토샵과 html 코드에 생소한 초보 분들이 이 책을 활용하신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솔루션이 아무리 잘 구성되어 있고 기능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포토샵과 html 코드에 생소한 초보들의 경우에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져서 포기하고 비용을 지불해서 쇼핑몰을 완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꼼꼼히 읽고 직접 한다면 굳이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쇼핑몰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상품등록도 비용을 지불하고 업체에 맡기는 분들을 종종 봐왔는데, 쇼핑몰 창업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이 책을 꼼꼼히만 읽어봐도 창업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많이 줄이고, 준비 또한 꼼꼼히 할 수 있으니

꿈만 꾸었다면 지금이라도 책을 읽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니의 가슴을 담은 책 - 소원 ; 해주고 싶은 것들..

소원; 해주고 싶은 것들
변혜정 지음 / 영진미디어 / 2011년 7월

소원 ; 해주고 싶은 것들

SBS 스타킹 나는 엄마다 출연자 변혜정 지음

  

스타킹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서평단 소식에 이 책을 접하고 책 소개글을 읽으며
왠지 이 책을 꼭 읽고 싶은 생각이 아니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의 "소원"

그녀의 소원은 모든 엄마들의 일상이지만
그녀에게는 이룰수 있을지 모르는 그야말로 "소원"이다.

-----------------------------------------

음료수 병 뚜껑 열어주기

손톱과 발톱 깎아주기

학교 급식 지도해주기

손잡고 산책하기 (이하 중략)

- 본문 157p 중에서

-----------------------------------------

그 소원을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르는 하루 하루 속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써내려간 편지가 이 책 속에 있다.

"누군가 몹시 밉고 싫다면 미움은 될 수 있으면 빨리 없애렴 - 96p 스무번째 편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고

살아가며 잊지 말아야 할 기본에 관한 것들과

살아가며 힘이 들때, 난관에 부딪혔을때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가 담겨있다.

슬픈일이지만 그녀가 아이들곁에 더이상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아이들이 엄마를 필요로 하게될 거의 모든 상황에서 아이들이 엄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그녀는 많은 조언과 이야기를 편지로 써 내려간 것이다.

난 그녀가 이 편지들을 쓸 때의 심정을

솔직히 지금도 감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다만 내가 이 편지들을 읽으며 느낀게 있다면

이 편지는 성인이 된 나에게도 엄마의 젖가슴과 같은 편안함을 준다는 것이다.

누군가 만약 세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 보였을때를 꼽으라면

세상에 갓 태어나 엄청난 환경변화를 겪으며 울던 신생아가

엄마의 가슴에 안겨 젖을 물고 울음을 그치고 평온한 모습으로 잠이 들 때라고 얘기 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엄마의 품과 젖가슴과 같다.

그녀의 편지는 잠언집이나 에세이와는 다른 "가슴"과 "지혜"가 들어있다.

재원이 승원이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이들과

이미 어른이 된 우리들 까지도 힘들고 지칠때

기대어 쉴수 있고 평온을 되찾을 수 있는 그런 엄마의 품이 이 책 자체인것이다.

어떤 상처도 감싸안아 줄 수 있는 엄마의 품

나는 그녀의 아이들이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엄마의 품과 지혜를 느끼며 외롭고 힘든 순간이 온다 하더라도

그녀의 마흔 세번째 편지속에 담긴 글 처럼

지나간 추억에 기대기 보다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

끝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모여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사랑합니다. 온 마음을 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