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 생각의 늪에 빠진 여자들을 위한 3단계 심리 처방
수잔 놀렌 혹스마 지음, 나선숙 옮김 / 지식너머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여자들의 특성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은 많은 생각들.

하루에도 몇번씩 소설을 썼다 지웠다 하는 나도 역시 여자인듯

머릿속이 매번 이 생각 저생각으로 가득하다.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나구나. ㅋㅋ

 

 

특히 요즘 아이가 잠드는 1-2시간 동안은 집안일도 하고 밥도 먹고

블로그도 기웃거리면서 잡다한 생각을 하는데 요즘 머릿속 가득한 생각 중 하나는...

육아서를 읽으면서도 아이에게 티비를 너무 자주 틀어주는것에 대한 후회와 내년에 일을 시작해 볼까, 공부를 할까 하는 내 미래?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긍정적으로 마무리되기 보다는

우울한 세드엔딩을 상상으로 경험하게 되는데 생각에 생각을 더하면 더할수록 우울해지기 마련.

육아에 전념은 한다지만 몸은 힘들고 시간은 없는데 결국 돈벌이를 하는것이 아니니 미래에 대한 우울함이 그득.

 

 

원인을 알고 극복!! 할 수 있는 책이 이 책이로구나.

 

 

 



 

 

 

 

 

 

 

생각이 너무 많은 오버씽킹은 마음과 머리의 병으로 심리치유를 하기 위한 방법이 가득 들어있는 흥미진진 치유서 !

 

 

실제로 여자들은 멀티가 가능해 생각도 하고 말도하면서 티비도 보고 문제도 맞추며 통화도 하는 등의 몇가지 일을 한번에 할 수 있다.

또 남자와 말을 하다가 기분이 상하게 되면 침묵을 하게 되는데

그 1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머릿속에 소설이 써졌다 지워졌다 한다고 한다.

 

 

그 침묵하는 사이에 말을 걸어줘야 소설쓰는것을 멈춘다고 하니 남자들은 기억할것 ! 

 

 



 

 

 

오버씽킹은 생각의 늪.

점점 나를 잡아끌고 안좋은쪽으로 이끌어간다고 한다.

만화처럼 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는것은 정말 만화에나 있는 일이였던듯.

 

 

 



 

 

 

 

이스트효과로 점점 부정적인 생각은 커지고 커져서 머릿속 가득 부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가득하게 된다는데

빵 부풀어오르게 하는것을 생각하면 되겠다.

 

 

 



 

 

 

나는 오버씽킹을 하고 있는가?

 

 

1. 외로운 느낌에 대해 생각한다.

2. 피곤하거나 아픈 느낌에 대해 생각한다.

3. 정신집중이 잘 안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4. 소극적이고 의욕이 없는것에 대해 생각한다.

5. 난 왜 안될까 하고 생각한다.

6. 최근에 있었던 일을 반복적으로 생각하며 그 상황이 다른식으로 흘러갔기를 바란다.

7. 슬프거나 불안한 느낌에 대해 생각한다.

8. 나의 결정, 경험, 잘못, 실수들을 생각한다.

9. 아무것도 할 기분이 나지 않는것에 대해 생각한다.

10. 난 왜 상황을 더 잘 다루지 못할까 하고 생각한다.

 

 

세네개 해당..=.=;;

늪으로 가고 있고만..ㅋㅋ 안달복달..

 

 

 



 

 

 

 

오버씽킹에 빠지지 않는 방법도 있고 상황별 해결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는데

해당 챕터별로 읽어보길 권한다.

 

 

 



 

 

 

 

이렇게 이해가 쉽도록 일화에 대한 것도 색을 바꿔 씌여있기때문에

괜히 심리서 보는게 재밌다는걸 실감하고 있다.

 

 

 



 

 

 

 

특히 아기낳고 나이 먹으니 건강걱정.

외모손상과 직업상실..ㅋㅋㅋ 해당 해당...

 

 

 

 

 

 

대 공감하는 단순하고 행복하게 사는법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말이 괜히 명언이 아닌듯.

나와 다른사람의 생각까지 혼자 하고 소설쓰고 추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심플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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