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2

크로스 2 : 진중권 + 정재승 - 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ㅣ 크로스 2
진중권.정재승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8월

크로스2

크로스, 시즌2, 진중권, 정재승, 맞수다, 나는 꼼수다

가지가리에요.

진중권님, 정재승님이 함께 쓰신 책 크로스 2를 읽어보았어요.

뭐랄까 첫 느낌은 어떤 평론을 내렸을까 하고 궁금증이 생긴달까.

크로스 2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값 14,000원

표지만 해도 무슨 내용이길래 레이디 가가가 나오고 뽀로로가 나오고 만화적인 표지가 나왔는지

거기에 진중권 + 정재승이라니..

100분 토론 한번 보고 우와 했던 진중권님이 함께 써내려간 책이라고 하니 궁금해질만 하겠죠

크로스 2는 진화하는 인문학자 진중권님과 따뜻한 상상력의 과학자 정재승님이

하나의 주제를 각자 자기만의 시작으로 풀어놓은 책이였어요.

요즘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나의 고기사랑.

육식에 대한 그들의 생각은 참으로 허를 찌르고 있었어요.

진중권님은 우리가 왜 고기를 먹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나에 대해 인류의 진화부터 손을 대셨고,

정재승님은 육식과 채식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결국 육식을 하게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 하셨어요.

하나를 보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주제에 대해 읽는 독자로 인해 고민을 하게 만드는 크로스 2

철학적인 내용과 과학자가 보는 냉철한 시각, 인류의 진화에서 부터 내려온 부분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주제까지 타고 들어가는 내용이 금세 읽어졌고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 많아 책장이 잘 넘어갔답니다.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또는 다양한 지식을 통해 접근하는 부분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되는 주제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었고 또한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어요.

아! 이래서 그런건가? 설마...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등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게 되는 크로스 2.

숨기고 감추는것 없이 만담처럼 풀어내는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즐겁게 반면 심각하게 읽어보게 되었네요.

이 도서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