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회성

아이의 사회성 - 세상과 잘 어울리고 어디서나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
이영애 지음 / 지식채널 / 2012년 7월

아이의 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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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리에요.

부모들을 위한 책 한권을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생기기 전 직장에 다닐때에는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면서 뭘 이런걸로 걱정을 하실까,

아이들을 왜 이해하지 못하실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는데

이제는 제가 부모가 되어 우리 아기와 생활하면서 생각해보니 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아이를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서툴게, 최선을 다해서 아이를 위해 사는 삶이 시작되었어요.

출판사  지식채널

지은이 이영애 박사(아동상담 전문가)

값 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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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회성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이에요.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사회속에 속하게 되는데 그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해요.

유치원에서 그 많은 아이들과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제각기 다른 반응과 행동과 생각을 보여주는 아이들.

아이들의 행동에는 다양한 요인과 요소가 작용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아이가 생긴 후 열심히 보게 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에서 처럼

그냥 놔둬, 원래 그래, 야단쳐 주겠어가 아닌 왜 그럴까를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엄마라면 누구나 눈에 쏙 들어오는 단어들.

리더쉽, 공감능력, 자기표현력, 문제해결능력, 책임감

이러한 것들이 부모의 이해와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라면 더더욱 공부라도 해가며 우리 아이에게 그 사회성의 열매를 따줘야 하겠죠.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다른 양육방법이 필요하고 애착형성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사회성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책.

아동상담 전문가 이영애 박사가 들려주는 아이의 사회성.

아이의 사회성에서는 아이의 다양성에 따라 사회성을 길러주고 도울 수 있어야 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책이에요.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아이가 왜 그랬을까, 어떻게 해줘야 할까를 알려주는 부분이 많아 쉽게 읽히고 집중해서 보게 되었어요.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아이는 그러지 않을꺼야라고 장담을 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실제로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로 인해 틱이 오거나 행동적인 부분이 달라지는 경우로

그로 인해 치료를 받는 아이들을 많이 접해보았어요.

치료도 참 많죠, 상담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모래치료, 언어치료 등등.

먼저 부모가 알아야 할 사회성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사회성이 형성되는 시기와 부모의 역할

사회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열쇠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차례에 사용되는 단어들이 전문용어들도 있다보니 딱딱해 보이겠지만

책 내용에서는 아동상담 전문가 이영애 박사의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술술 풀어주어 읽기는 수월했어요.

아직 어린 우리 아기도 곧 놀이방,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학교를 가게 되겠죠.

제가 직장에서 학부모님들을 대하듯 아이의 눈높이로 이해하던 그 모습을 우리 아기에게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곤 했는데

잊고 있었던 부모의 역할을 일깨워 주고 양육법에 대한 팁도 제시해 주고 있어 마음을 다시 다지며 드라마에서 나오는 멋진 엄마가 되는 꿈을 꾸네요.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가 안정될 수 있도록 애착을 형성하고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고

스스로 자기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주고

도덕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소개하는 아이의 사회성.

읽으면서 대학시절 배웠던 내용들, 직장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던 시간들, 학부모님들과의 상담 내용등이 떠올랐네요.

부모의 품에서 새로운 또래 속으로, 또는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에 다니기 시작할 때 읽으면 무척이나 도움이 될 만한 책인것 같아요.

이 도서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