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ays 4Girls - 이틀동안 4명의 여자와 섹스하는 방법
무라카미 류 지음, 권남희 옮김 / 이가서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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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도 안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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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2 - 7月-9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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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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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무라카미 류 지음, 권남희 옮김 / 이가서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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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쑥맥 같은 스물아홉의 남자. 어느 날 우연히 여자친구의 핸드백 속에서 나온 MASK CLUB 카드. 그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MASK CLUB의 정체를 알기 위해 그녀의 집에 잠입한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이제 곧 정말 죽는 건가. 생각하자 신기하게도 안도감이 몸을 감쌌다. 존재하지 않게 되면 불안도 공포도 아픔도 의무도 사라지겠지. 그런 것들 이제 지긋지긋하다. 아무래도 나는 이동하고 있는 것 같았다. 때때로 주변 온도가 바뀌었다. 따뜻해지기도 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 같기도 하고 극히 순간이었지만 끓는 물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욕망하라."
나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욕망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이런상태가 되어보지 않으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의식적으로 욕망하기란 쉽지 않다. 타인의 명령에 따라 욕망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나는 그 말을 혼자서 몇 번이고 중얼거렸다. 타인의 명령에 따라 욕망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타인의 명령에 따라 욕망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타인의 명령에 따라 욕망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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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코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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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쓰는 동안 내내 20년 전의 기분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는 데뷔작을 쓴 것이 꼭 20년 전의 가을인데, 잊어버리고 있던 그때의 기분이 되살아난 것이다. 이 소설에는 섹스도 SM도 마약도 전쟁도 없다. 데뷔작 이래로 자의식을 날려버릴 수단으로 그런 모티프를 사용해왔지만 이 작품에서는 필요치 않았다. 「교코」는 희망과 재생의 이야기이다. 패쇄적인 상황을 견디지 못해 자신을 해방시키면서 새롭게 살아보려고 뭔가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접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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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s 4Girls - 이틀동안 4명의 여자와 섹스하는 방법
무라카미 류 지음, 권남희 옮김 / 이가서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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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나같이 몸과 마음이 망가져 있고 결핍의 고통에 시달린다. 주인공이 그녀들을 재생하는 방법은 지극히 단순한데... 그것은 함께 밥을 먹고, 여행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섹스에 탐닉하는 것 뿐이다. 그러나 소설의 뒷부분으로 가면 '나'는 네번째 여자 미유키에 의해 타인을 구원한다는 것이 그저 허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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