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행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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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러브 2- 뉴 루비코믹스 789
칸베 아키라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3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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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나 선생의 수난 4- 뉴 루비코믹스 760
시노 나츠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1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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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ZE - 7- 是, 뉴 루비코믹스799
시미즈 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4월
4,800원 → 4,320원(10%할인) / 마일리지 2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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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계약한 뒤에- B애+코믹스 128
Maruya, Kae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6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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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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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고 해서 전혀 모든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이 시간을 거쳐서 어른이 되었고, 이 시간의 중요성을 알기에 책은 더 가깝게 다가온다.  

이 책의 전작에 해당하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느낀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꾸뻬에서 태어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호기심에 책장을 열었다. 어른이 아니기에 느낄수 있는 많은것들, 그리고 이제는 그냥 지나쳐 버린 생각들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 하나 느끼면서 그리고 생각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꾸뻬에게는 어른의 잣대도, 편견도 아무 의미 없다. 그저 자신이 생각하고 그 답을 찾아내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옳은 것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 시간에서만 알 수 있는 것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꾸뻬의 어린 시절은 중요하고, 소중하다.  

책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지나쳐 버렸던 이야기들이 꾸뻬의 생활에서 조그만한 이야기들로 풀어나간다. 그때는 알지 못한 것을 지금 알면서 변해버린 많은 것들을 꾸뻬는 그렇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볼때 자신이 지금 해야하고, 생각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꾸게 한다. 누군가에게서 들었던 말, 하지만 자신은 생각하지 않았던 말들을 생각하는 꾸뻬의 메모는 따뜻하게 가슴에 다가 오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인생을 배우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어느새 우리는 그 시간을 지나서 여기에서 관망하는 시간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쉽다. 여전히 생각해야하고, 여전히 걸어가고 있는 인생의 길위에서 행복과 함께 배울 것이 많은데 말이다.  

행복여행에서도 그렇듯 이책에서도 명쾌한 답은 없다. 하지만 하나 하나 살아가면서 배우는 것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도 그렇듯 지금도 삶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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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마야 막스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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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연스럽게 그들은 사랑을 했고, 같이 있는 것이 당연한듯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흘러가는 동안의 그들은 많은 것들을 경험한다. 그 경험속에 죽음도 있고, 사랑도 있고, 어둠도 있고, 빛도 있다. 자연 스럽다는 것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가볍게 넘어가는 책장이였으나, 그 속의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았다. 누군가의 만남과 ,죽음, 그리고 그속의 삶으로 그들은 그렇게 변해 간다. 많은것을 경험하지 않은 듯이 보였으나, 이미 자신의 삶에서는 많은것을 경험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주 평범하게 만나서 사랑에 빠져서 결혼한 사람들의 허니문이 아니다. 삶이 변해가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열적인 사랑에 빠져서 결혼한 그들은 아니였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는 듯하지만 같은 삶을 살아온 그들은 아주 자연 스럽게 결혼했다. 그래서 그들은 특정하게 정해 놓은 그런 허니문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결혼이라고 해서 세상사람들이 삶이 바뀌는 커다란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변화는 결혼이라는 시작의 이름이 아니라 주위사람의 죽음이라는 또 다른 시작에서 왔다.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남는 상실감과 또다른 시작의 이름으로 그들은 작은 변화를 느낀다. 

또 다른 허니문을 가기 위해서 움직이는 그들이 새로운 것이지만, 그들이 배운것은 새롭지 않지고, 평범한것이지만, 그래도 알아야 하는것, 그것을 그들은 느끼게 되고 또다른 삶을, 미래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허니문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기 위한 발걸음, 그리고 미래를 위한 그들의 발걸음을 보여주는, 알게 해주는 여행이 되는 것이다. 같은 시간에 사는 사람일지라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허니문이라는 새로운 여행이 그들을 또 다른 삶의 방향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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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 9.11 테러와 이슬람 이해하기
이희수.이원삼 외 12인 지음 / 청아출판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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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이슬람이라는 것은 정말 멀게 느껴진다. 코란이나, 테러리즘이라는 것과 연관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테러하는 사람은 모든 이슬람 사람이고, 이슬람 사람들은 모두 테러에 가담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기도 한다. 특히 9.11 테러에서 시작된 이슬람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고,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동의 전쟁, 악의 축, 그런 이야기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할것이다. 나쁜것의 모든것의 모든것에 이슬람이 있다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슬람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어지게 만들어 준다. 다들 불합리한것 천국인듯 말하는 이슬람 사회도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서 말해준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악의 모든것도 아니였고, 차별의 근원지도 아니다.  

예전 커다란 제국을 통치했던 그들만의 문화와 그들만의 생각이 그 모든것에 남겨져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한다. 점점 변해가는 시간들 속에서 그들도 변하고 있다. 이슬람에 대해서 잘 못된 시각을 조금은 다르게 보고자 했던 작가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책한권으로 이슬람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울지도 모르나, 편협된 시각으로 한쪽 부분의 말만 듣는 것보다는 책으로 그들의 입장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이 믿고 있는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이야기를 늘여 놓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편안하게 읽기위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섞여서 책에서 그들의 삶에 대해서,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기에 조금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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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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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 사람들 사이에서 인연을 만들어내는것은 무척 힘들다. 그러나 그 인연의 시작으로 인생이 바꿔지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인연은 주어지는 것인지, 만들어 나아가는 것인지는 어느쪽으로든 단정지을 수 없다. 그저 그 작은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내서, 이것은 운명을 바꾸는 힘이라고 생각할 수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아주 작은 인연으로 시작하는 듯 보이지만, 이것은 자신의 생명과, 삶의 방법까지 바꾸어버린 커다란 운명의 수레바퀴 속으로 가는 행보를 보이는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고 상처입는 것이 너무 두려운 두사람이지만, 작은 인연에서 비롯한 두사람의 모습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고, 새로운것을 부여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어떻게 구해내는지, 그 소리를 드는것도 각자가 생각하는 것은 다를 것이다. 구해줘라는 소리만으로 누군가의 손길을 얻을 수 있지만, 마음의 구해달라는 것은 생각보다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새 이 두사람은 자기 자신도 모르는 구해 달라는 목소리를 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그리고 인연으로 각자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보기에는 좋을 지 모르지만, 각자 자신만의 고민이 있고, 도움을 염원하고 있기도한다. 하지만, 목소리로 내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것이라서 마음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그 목소리를 키워간다. 작은 인연으로 서로의 운명까지 바꾸어버린 두 사람이 서로의 도움을 원하고 있었고, 그 도움으로 삶이 바꾸어졌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아주 잘 알 수 있다. 

우리도 바로 지금 만들어진 인연이 서로에게 도움의 손길이,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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