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만경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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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과연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 작가가 현실인지..아닌 소설인지.. 알수 없었다.

동경만경이라는 이 소설속의 소설은 또다른 생각으로 다가왔다..

이름을 속이고 만나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알면서 만나는 남자..

도대체 어느쪽이 진실인지 알수 없지만.. 그속에서 새로운 만남과..사랑이 보인다..

과연 마지막인 해피앤딩인지 알수 없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해피앤딩이라고 말 할수 없듯이 ..

작가가 은연중에 또 다른 현실을 바라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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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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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들은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 그렇기에 외롭지 않은것이다.

사랑은 잊혀지기 보다는 간직되길 바라는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느꼈다.

사랑해서 보내기 싫어 했고 사랑해서 같이 있고 싶었다.

사랑해서 같은곳을 바라보고 느끼고 싶어 했고..

사랑해서 그 사람에게 해주고 싶었던 그 남자..

사랑한다는 이유로 살기를 바라던 그 여자가..

이세상에서 사라지고..

그 남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고 있다.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그 사랑의 기억은 아련히 남을 것이라는 생각과..

미련과 함께...

첫사랑이라는 것은 그런것이 아닐까?

아련한 기억으로 아프지만 따스한...그런 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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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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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무엇을 생각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이책을 다 읽은다음 나에게 남은 단어는 이 책의 여자주인공이 말하는 은사자이다. 남자 주인공을 은사자같다는 말에 약간의 동의하지만 여자또한 그에 못지 않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주 여러가지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여러가지의 취향과 병을 가진 사람을 만날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반짝반짝 빛나는것은 무엇일까?

여기에서 나오는 부부는 겉보기에는 여느 부부나 다름없어 보이지만.. 여자는 알콜중독증..남자는 호모라는 것이 우리라 아주 조금 다른 부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각한다 어떻게 사랑을 하냐고? 하지만 사랑의 의미는 무엇일까? 아주 잔혹할 만큼 친절함? 샹냥함? 아님 불꽃? 과연 부부는 관계로..사는 것일까? 그것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들 부부도 어쩌면 너무나 평범할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들은 사랑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깨고 싶지 않아 하는 여자의 마음..너무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세상에서 빛나면서 빛나지 않는 별 그런 별을 찾고 있는듯하다. 나는 이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그건 아직 내가 빛나는 빛을 찾고 있어서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상에 그런 빛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나 빛을 찾을 권리는 있으니깐..

세상에 빛이 어떤것인지.. 과연 관념과 삶 ..그리고 새로운 세상그리고 이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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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루스 노부스 진중권 미학 에세이 2
진중권 지음 / 아웃사이더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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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들에 의하여 바뀌어 지기도 한다.미학이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지나칠수도 있지만 결코 지나지지 않는 것들중에 하나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먹는 것만을 살아갈수 없듯이 예술이라는 것은 늘 우리 곁에 있는것이다. 그림을 보는 시각 난 그것을 위하여 이책을 선택하여서 읽었다. 그림을 보는데 무슨 이론같은것이 필요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지는 몰라도 나는 그렇게  생각이 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그림을 보아왔고 나또한 그림을 사회적 권위의 산물로 생각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사는 사회는 사람들이 미술 그림을 있는자에게 만 할수 있는것이고 있지못한자에게서는 재능도 필요없다고 느꼈기때문이다. 이책을 읽는동안 나도 모르게 세상을 물질 만능주의로 보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과 요즘 행하여 지고 있는 미술 행사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어떻게 보면 좀 어려울수도 있지만 철학과 그시대의 생각들을 반영하여 그려진 그림은 그 시대에서 흐르고 있는 생각들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이 시대가 계속 진행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세상을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있을 것이다. 변하하는 속에 자연과 인간이 하나라는 사실과 미래를 두려워하기 보다 과거의 급박한 생활속에서 피어오르는 희망의 불꽃을 찾았으면 좋겠다.

꼭 이 책을 읽고 지은이처럼 그림을 보라는 말은 아니기에 여러사람의 시각에서 그림을 보고 싶고 철학과 함께 그림속을 여행하고 싶다고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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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뽑아주세요! 문학 부문 최고의 책"

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읽은것 중에서 재미있었고 새로웠던 다빈치코드에 한표 던집니다.. 또다른 감정으로 볼수 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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