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루스 노부스 진중권 미학 에세이 2
진중권 지음 / 아웃사이더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들에 의하여 바뀌어 지기도 한다.미학이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지나칠수도 있지만 결코 지나지지 않는 것들중에 하나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먹는 것만을 살아갈수 없듯이 예술이라는 것은 늘 우리 곁에 있는것이다. 그림을 보는 시각 난 그것을 위하여 이책을 선택하여서 읽었다. 그림을 보는데 무슨 이론같은것이 필요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지는 몰라도 나는 그렇게  생각이 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그림을 보아왔고 나또한 그림을 사회적 권위의 산물로 생각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사는 사회는 사람들이 미술 그림을 있는자에게 만 할수 있는것이고 있지못한자에게서는 재능도 필요없다고 느꼈기때문이다. 이책을 읽는동안 나도 모르게 세상을 물질 만능주의로 보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과 요즘 행하여 지고 있는 미술 행사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어떻게 보면 좀 어려울수도 있지만 철학과 그시대의 생각들을 반영하여 그려진 그림은 그 시대에서 흐르고 있는 생각들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이 시대가 계속 진행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세상을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있을 것이다. 변하하는 속에 자연과 인간이 하나라는 사실과 미래를 두려워하기 보다 과거의 급박한 생활속에서 피어오르는 희망의 불꽃을 찾았으면 좋겠다.

꼭 이 책을 읽고 지은이처럼 그림을 보라는 말은 아니기에 여러사람의 시각에서 그림을 보고 싶고 철학과 함께 그림속을 여행하고 싶다고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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