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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개정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여자와 남자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이 책에서는 인정 하고 있다. 누군가가 맞고 틀리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존재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맞고 다른 반대쪽은 틀리다는 듯의 흑백 논리도 사람을 보기 마련이다.
특히 남 녀 관계에서는 그런 부분이 더욱 심화 된다. 여자는 이렇게 행동하고, 남자는 다르게 받아 들이고, 그와 반대의 경우도 다반사이다. 순간 모든것이 당연하다고 느껴졌던 것도 한순간에 깨어 지기도 하는것이다 .
이 책은 그런 점을 보안해 준다. 서로 다른 행성에서,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살아 왔기에 서로가 다르다는 점을 먼저 인식하게 해준다. 금성즉 비너스 사랑의 여신을 나타내는 행성, 그리고 화성 즉 마르스, 전쟁의 신을 나타내는 행성 이 두 행성으로 여자와 남자를 나타낸다. 금성과 화성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다르기 때문에 두 존재가 다르다는 것을 이미 전재를 두고 있는것이다.
지금 자신이 맞는데 상대방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남녀, 부부관계, 다른 여러 인간관계에서도 나타날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무척이나 자세하게 적어 놓았다. 한번쯤 서로 읽어보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이 무척 좋을 것 같다.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그 방법을 찾아 낸다면 더욱 행복한 삶이 찾아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