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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ㅣ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뼛속까지 여행 콘텐츠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국내여행 가이드북이 나왔습니다.
바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마법의 책을 만났습니다.
2021년의 1월, 아직은 COVID-19로 인해
여행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도 힘들고,
큰마음 먹고 어디를 가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COVID-19의 종식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거기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듯.
저 역시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욕구가.
다른 해보다 더 강렬하게 생기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고 싶다면,
가이드북을 찾아보면 좋습니다.
시간 절약도 할 수 있고, 가고자 하는 지역의 특색을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펼치면.
제일 먼저 가이드북 사용법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 책을 100% 활용할 수 있는 TIP을 알려주는 페이지입니다.
사용법을 익혔으니 이제 목차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부산, 전북, 전남, 제주도, 역사여행 등의 순으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책이 정말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하지 제가 제일 잘 아는 지역을 펼쳐 살펴보겠습니다.
그 지역은 바로! "충북"
일단, 큰 지도를 통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추천 여행지, 꽃 여행지, 액티비티 여행지 등의 테마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
내가 하고자 하는 여행 콘셉트에 맞춰.
갈 곳을 정하기에 수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그럼. 정말 갈만한 곳이 나와있는 건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며 책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갈만한 곳이 나와 있는가?라는 질문을 누군가가 한다면,
저의 대답은 열에 여덟은 가볼 만한 곳이다.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열에 여덟인가 하면,
그중 둘은. 굳이 타지역에서 와서 즐기기엔 뭔가 애매한 규모와 애매한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잠깐 가서 바람을 쐬는 형식이든,
하루 잠깐 놀러 갔다 오는 개념으로 여행 혹은 나들이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타지역에서 온다면, 이건 아니다.라고 느껴지는 곳이 열에 두 곳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충북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진천 농다리" 사진이 나오는데, 농다리 사진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농다리는 아래 이미지가 더 맞는 듯합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보단, 만족스러운 부분이 더 많은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입니다.
여행을 가기 전 꼭, 이 책을 참고삼아, 갈 곳을 정해야겠습니다.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국내여행의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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