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스탠딩
래리 호건 지음, 안진환 옮김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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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주지사이며, 역사상 재선에 두 번째 성공한 공화당 출신.

한인 부인이 있어 한국 사위라도고 불리는 래리 호건의 이야기를 담은 책,

"스틸 스탠딩"


스틸 스탠딩을 통해 '래리 호건'이라는 사람을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역사를 통해 온갖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인간의 강인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장애, 문제라는 벽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어떤 리더십을 보여주는지를 보여주는 책,

고난 극복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 '스틸 스탠딩'을 펼쳐보겠습니다.

책은 크게 6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 배우다

2, 출마하다

3, 이끌다

4, 치유하다

5, 통합하다

6, 생명을 구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4부의 치유하다가 궁금했습니다.

4부. 치유하다는

끔찍한 진단으로 시작하여 암 완치로 끝이 나는데, 자세히 훑어보겠습니다.


주지사 취임 5개월 차에 그는 '암'이라는 벽에 직면했습니다.

단순 초기도 아닌, 3기 어쩌면 4기라는 강력한 단어의 암.


암에 걸린 그였지만,

아내를 안심시키고, "알잖아요. 내가 투사라는 거. 우리가 이것도 극복해낼 것이라고 약속하리라."

그의 강인함을 엿볼 수 있는 단어. "투사"였습니다.


이런 강인함 뒤에 그의 반려견 사랑을 알 수 있는 반전 매력을 볼 수도 있습니다.

P.309

"나는 개야말로 최상의 친구라는 말을 들으며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었다."

수많은 지지자들과 반려견 렉시의 응원에 힙입어 암이라는 병을 극복한 '래리 호건'


이 외에도 다양한 위기의 극복 과정을 그려낸 래리 호건의 이야기.

그가 단순한 주지사이기에 주목받는 것이 아닙니다.


메릴랜드는 계속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곳으로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후보가 당선되기란 하늘이 별 따기처럼 어려운 일이기에 더 주목받는 것입니다.

한 번도 아닌, 두 번. 재선이라는 대업을 이뤘기에 더 주목받는 공화당의 래리 호건의 이야기.


자서전입니다.

정치인 '래리 호건'의 소신과 철학이 담겨 있는 자서전.

한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기에 정치 관심 유무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한 번쯤은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비록 나는 정치의 길을 걸을 계획은 없지만.

인생이라는 큰 틀안에서 위기와 고난에 직면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성장하는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속에서 끓어오르는 듯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 감명 깊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제가 직접 읽어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임을 밝힙니다.

#스틸스탠딩 #래리호건 #자서전 #추천도서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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