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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할아버지!
올리케 그라프 그림, 엘리사 알 코아키 글, 강계식 옮김 / 효리원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주위 어른들이 아프시고 주변에 세상을 뜨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이들이 죽음을 이해하기엔 어려운 일이지요.
이 책은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자연스럽게 이별하는 과정을 잘 그려냈습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울컥합니다.
살아계셨다면 너희들에겐 둘도 없는 다정한 할어버지셨을 텐데...
외할아버지의 정도 모르고 저희 아이들이 커 갑니다.
그냥 사진상으로 외할아버지는 멋진 비행기조종사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전투기 앞에서 전투복 차림의 외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멋진 동경의 대상입니다.
만약....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가시는 과정을 설명해주어야 한다면
엄마의 마음은 아려서
잘 해 줄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이 책을 살짝 컨닝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편지도 보낼 수 있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