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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ㅣ 내가 처음 가본 그림 박물관 3
재미마주 목수현 기획, 조은수 글, 문승연 꾸밈 / 길벗어린이 / 1995년 6월
평점 :
내가 처음 가본 그림 박물관 시리즈중에서도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책 같습니다.
고양이의 눈에 대한 표현이 달에 비유되어 있고 두편의 고양이에 대한 그림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간을 알려주었던 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어미닭과 병아리의 정다운 변상벽의 그림이 있구요... 사람하고 가장 친했던 개에 대한 표현에는 삽사리에 이야기, 강아지 삼형제 이야기가 뒤따릅니다. 다음으로 소와 당나귀, 토끼, 호랑이, 원숭이에 대한 설명과 구수한 옛날 이야기가 재미를 더 해줍니다.
마지막 그림 찾아보기에는 동물에 관한 우리나라 그림들이 나옵니다. 김홍도, 장승업, 이암, 변상벽, 윤업의 그림과 작자미상의 민화들이 사실적 또는 해학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요새 아이들 그림책이 서양의 화려한 색채의 그림으로 그 주류이루고 있죠.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 이야기를 해 주면서 그림들을 보여주니 너무나 재미있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