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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하는 힘 - 나를 바꾸는 아름다운 열정
김이율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 이다."
책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끝까지 하는 힘, 한 번 목표를 정하면 바꾸지 않고 끝까지 계속해서 하는 힘, 그것이 바로 성공비결이다. 이렇게 쓰여 있는 책의 머리말처럼, 지금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끝까지 하는 힘이다.
이런 내용들이 책에 나온다.
'남들에게 없는 나만의 좋은 습관은 무엇인가?'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은 무엇인가?'
책의 제목과 머리말은 내게 큰 교훈을 주었다.
몇 년 동안 힘들게 준비한 일에 아주 작은 벽이 나타나자마자 포기를 떠올리거나 편법을 떠올리게 됐다. 참으로 대단한 생존본능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이제 반성한다.
이 책 [끝까지 하는 힘]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자신감으로 시작한 일조차도 쉽게 포기하려는 썩어빠진 근성을 반성한다. 지금이라도 이를 깨닫게 해준 이 책에 큰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앞으로 5년.(책 속에 5년 후의 나라는 글이 나온다)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깊은 깨달음을 준 이 책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