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팥쥐전 빛나는 우리 고전 그림책 시리즈 6
권순긍 지음, 김종도 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소설 '콩쥐팥쥐전' 이예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이 이야기는 많이 접할수있어요. 그만큼 아이에게 교훈을 주는 이야기지요. 초등학생이인 아들에게 어릴적보던 콩쥐팥쥐이야기 보다 더 글과 내용이 풍부한 책이랍니다.


'콩쥐팥쥐전' 첫장을 펼치면 옛날 조선시대 전주에 최만춘이라는 양반이 살았단다. 라고 이야기가 시작되요. 전주라는 지명과 최만춘이라는 이름까지 여태 이렇게 자세히 쓰인 책은 첨이라 첫장부터 흥미롭게 책을 넘깁니다.

늦게 자식을 본 콩쥐엄마는 콩쥐를 낳고 백일 만에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콩쥐가 열네살 되던 해에 배씨라는 새어머니 생겼답니다. 팥쥐를 데리고 말이지요.

배씨가 나무호미를 주고 돌밭을 메라고 시키지요. 콩쥐는 김을 매다 나무호미가 부러지자 엉엉 울고 있었지요. 검은 소 한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좋은호미와 온갖 과일을 놎고 사라졌어요.

또 밑 빠진 독에 물을 가득 넣어라 하지요. 커다란 두꺼비가 나타나 깨진 독을 막아줘서 독에 물을 채운답니다.


감사를 만나서 아들딸낳고 잘살았다는 이야기로 끝나는것만 보았는데, 그 뒤에 놀라운 이야기가 있답니다. 콩쥐를 위험에 빠뜨리는 팥쥐의 최후가 어떻게 될까요? 아이도 처음보는 뒤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림이 한국화를 보는듯 편한하고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옛이야기에서 권선징악을 잘 배울 수 있는 좋은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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