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 나도 자전거 탈래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6
GIMC DPS 지음 / 한솔수북 / 201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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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책을 처음 접했을 때, 구름으로 빵을 만들어 먹고 날아가는 이야기를 보고 참 기발하고, 그림 또한 미술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어 참 좋았어요. 물론 아이도 정말 좋아하고요.

 

 

 

 

'구름빵 나도 자전거를 탈래' 입니다. 첫페이지에는 등장인물이 나오네요. 리아, 코끼리 경관, 홍비,홍시,아빠,엄마가 나와요. 인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곁들여 있어요.

어느날 홍비와 홍시는 아빠로 부터 낡은 자전거 대신 새자전거를 선물 받게 되요. 홍시는 안전한 세발자전거, 홍비는 두발자전거지요.

아빠는 홍비에게 두발자전거는 위험하니깐 안전하게 타는법을 배워야 한다며, 저녁에 공원에서 연습하자고 이야기를 하지요.

 

 

 

 

하지만, 홍시는 누나와 저전거를 타고 놀러가자고 해요. 그렇게 홍비는 자전거를 타는 연습을 하는데, 두발자전거라 비틀거리며 넘어지고 또 넘어지기를 반복하지요.

홍시는 구름빵을 먹고 타면 넘어지지 않을거라고 말해요. 홍비는구름빵을 먹고 자전거를 타게 되지요.

그 모습을 보던 코끼리 경관 아저씨가 "구름빵을 먹고 타는 것도 재밌겠지만, 그러면 자전거 타는 법을 못배우겠지" 라고 하시며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신다고 말씀하세요.

홍비는 어떻게 자전거 타는 법을 어떻게 배우게 될까요?

 

 

 

 

첫째 아이가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가 생각나네요. 비틀비틀 쓰러지기를 반복하다 힘차게 발굴러 결국은 앞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때의 생각이 나네요. 포기하지 않고 연습하면 뭐든지 잘할 수 있다고 아이에게 종종 하는말인데, 책에서 얻은 교훈도 그것이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의 홍비,홍시 이야기고 자전거 타기라는 아이들이 경험했고,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라서 공감하며 보았답니다. 아이가 참 좋아하는 믿고 보는 구름빵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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