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소년단

독수리 소년단 ㅣ 햇살어린이 93
장주식 지음, 시은경 그림 / 현북스 / 2023년 6월

햇살 어린이 시리즈 이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겠지~~하고 마지막까지 읽었는데 역시나 그 시절에 있었던 실화이더라구요.

읽으면서 다시한번 일본의 만행에 참을 수가 없었고 그 시절의 그 소년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저희들이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신 현북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이제라도 이런 책이 나오게 되어 정말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이런책들이 나와야 하고 저희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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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태평양 전쟁으로 일제가 판치던 이천 장호원이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1세에서 17세 사이의 소년 14명이 장호원 시내 곳곳에 경성과 충주, 이천으로 가는 버스에 벽보를 붙였습니다.

이 14명의 소년들이 바로 독수리 소년단들입니다.

독수리 소년단 단장인 박영순은 박운호,곽태현과 삼국지의 도원 결의처럼 의형제를 맺는답니다.

조선의 독립을 쟁취할 소년단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위해서요.

아이들은 마음이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와 14명의 독수리 소년단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합니다.

소년단원들은 조선의 독립을 쟁취할 목적으로 여러가지 훈련과 계획을 워해 열심히 연ㅅㄷㅂ도 하고 노력을 많이 해요.

그러던중 운호가 벽보를 만들자는 제안을 합니다.

소년단원들도 운호의 제안이 마음에 들어 버스에까지 벽보를 붙이는데요.

그걸 알게된 일본순사들이 소넌단 14명을 하나씩 잡아와 취조를 하기 시작합니다.

배후가 없지만 배후를 찾기위한 온갖 심한 고문에도 14명의 소년단원들은 견디어 내는데요.

6개월만에 약식 제판을 받고 석방당한 소년단원들중 단장인 박영순 석방을 하지 못해 그대로 감옥에 있게 되어요.

영순을 면호하러 간 운호는 영순에게 독립군이라는 말을 합니다.

감옥의 독립군 박영순~~

면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운호는 그때와 똑같은 순간이 와도 주저하지 않고 행동하리라는 다짐을 하면서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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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백운호 선생님의 아드님이신 백인권 선생님께서 장주식 작기님을 만나 인터뷰를 하하시고 자료 조사와 취재를 많이 하여 하마터면 묻혀버릴 뻔했던 독수리 소년단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14명의 단원중 두분은 석방되고 얼마후 고문 후유증으로 젊은 나이에 돌아 가셨습니다.

백운호 선생님은 우여곡절 끝에 애국지사로 인정을 받으셨는데 나머지 열분은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지 못했는데요.

그분들도 꼭 명예를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생강국어 고전 시가 1

생강 국어 고전 시가 1 - EBS 장동준 선생님과 함께 만화로 쉽게 공부한다! ㅣ 생강 시리즈
장동준 지음, 해뜰날 그림 / 스터디하우스 / 2022년 12월

생강 국어~~

생강은 생생한 강의 만화로 구성된 교재입니다.

저도 처음엔 많이 생소 했었는데요.

책을 보니 너무너무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진게 맘에 들었습니다.

책표지가 아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끌게 만들어 부담없이 펼칠 수 있도록 되어져 있네요.

중1인 저희집 남학생도 지금쯤이면 고전 시가를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인데 고전책을 보니 하기가 좀 그렇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보자마자 당장 보겠다며 가져가 제법 읽고 있답니다.

아마~~만화로 구성이 되어진게 아이들에겐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진게 장점인 책 같네요.

이 책을 지으신 저자는 바로 EBS 장동준 선생님이십니다.

저희도 초등때부터 지금도 EBS 뉴런으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EBS 선생님이 만드신 책이라 아이가 자연스레 읽기 시작하네요.

이 책의 구성과 특징입니다.

만화로 교과서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되어져 있어요.

그리고 단원을 다 읽으면 단원 정리가 나옵니다.

기출 문제가 담겨져 있어 실력 테스트를 할 수가 있어요.

1단원을 예시로 보면 이렇게 글자만 있는 책이 아니라 마치 선생님께서 직접 강의를 하듯이 만화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답니다.

진짜 쏙 쏙 들어오고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져 있어요.

1단원이 끝나면 Point 단원 정리가 나와 있어요.

만화로 공부한 내용을 한번더 정리하여 보기가 쉽게 되어져 있구요.

그 옆의 페이지에는 수능 기출 문제도 실려져 있어 만화로 공부한 내용을 한번 더 획인 할 수 있도록 되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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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니 고등학교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고2때 담임 선생님이 고전시가를 가르쳐 주셨거든요.

선생님께서는 최대한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주시느라 많이 신경을 써 주셨는데 저희는 많은 한자와 그 속뜻과 때로는 이해 할 수없는 부분까지 설명을 들어야하니 그 수업시간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오늘 이 책을 보니 우리때도 이런책이 나왔음 재미있게 고전시가를 배웠을텐데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고등학교때 배웠던 내용들을 이렇게 만화 강의로 다시 읽으니 느낌이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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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5,6학년들도 예비 중등 과정을 공부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되어져 있어 학생들이 고전시가라 하면 따분하고 재미없는 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과목으로 찾게 되는 책인것 같네요~~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기에도 좋은 책인것 같아요~~

구름아, 나랑 놀자

구름아, 나랑 놀자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60
이주영 지음, 윤나리 그림 / 현북스 / 2023년 6월

이름씨 (명사)그림책이구요.

하늘을 가끔 보면 구름이 예뻐 하늘이 예쁘고 멋져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볼 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 창작 그림책이 바로 구름에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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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구름 놀이터이지요.

아주 높은 하늘에서 생기는 아름다운 구름들~

새털 구름, 비늘 구름,햇무리 구름, 높샌 구름, 양떼구름, 높층구름,비구름,쌘구름,뭉게구름,쌘비구름, 소나기 구름,먹구름, 안개구름,모래구름,조개구름,제트구름,렌즈구름,돼지구름, 사슴구름~~

구름의 모양과 이름이 생각보다 많네요.

엄마닮은 엄마구름.아빠 닮은 아빠구름, 내 얼굴 닮은 민이 구름까지~~

붉은 노을에 물든 구름은 어떻게 불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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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늘을 보면 예쁜 구름과 신기하게 생긴 구름을 보게 되면 제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 보기도 했었는데요.

이 그림책을 읽으니 아이들도 구름을 보며 이름을 풍부하게 만드는 연습을 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꼬마 키티 이야기

꼬마 키티 이야기 - 아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다룬 고전 동화 ㅣ 천천히 읽는 책 63
크리스튼 콜 지음, 요핸네스 라슨 그림, 송순재 옮김 / 현북스 / 2023년 7월

천천히 읽는책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다룬 고전 동화입니다.

덴마크에서 오래도록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고전 동화예요.

한살 된 고양이 꼬마 키티는 엄마 고양이에게 이제부터는 혼자서 직접 먹이를 찾으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키티가 묻는답니다.

먹이를 어떻게 찾느냐고~

엄마가 이야기를 해요.

쥐 잡는 법을 알려주었다고 기억하냐고~

키티는 기억을 한다고 말을 하는데요.

혼자서 먹이를 찾아 나서보니 여러 동물들을 만나 자기들도 요즘 쥐를 잡기가 힘들다며 다른 먹이를 찾아보는게 낫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키티는 엄마가 역시 처음 먹잇감을 찾아 나섰을때도 키티처럼 불안하고 무서웠다는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엄마의 말을 듣고 마음이 놓인 키티는 아침 일찍 들판에 나가보니 이슬이 맺혀 몸이 젖는게 싫어 이리저리 앞발을 털었어요.

그러던중 작은 쥐가 쥐구멍에서 이슬방울을 핥고 있어요.

키티는 재빨리 달려가 앞발로 쥐를 눌렸어요.

그리곤 한 입에 꿀꺽~~

처음으로 혼자 먹이를 잡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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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가 처음으로 엄마 품에서 자립해 스스로 먹이를 찾는 과정을 그린 동화입니다.

키티가 혼자서 먹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담긴 이 동화는 때론 실망을 하고 좌절을 히는 키티를 엄마가 격려도 하고 보듬어 주기도 하는 과정이 담겨져 있어요.

아이 혼자 스스로 자립을 할때 겪는 과정을 어른들이 어떻게 도와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지도 그려져 있어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알려주는 동화 인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 아이 스스로 자립과 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래입니다.

특히 이 책은 한국어판 그림책으로 읽을 수 있고, 동화책으로도 읽을수 있게 구성이 되어진게 특징입니다

[100자평] 바다거북은 어디로 가야 할까?

바다거북은 어디로 가야 할까? - 기후 위기와 지리 ㅣ 발견의 첫걸음 5
최재희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딱 맞는 주제로 구성이 되어진 책입니다.
기후 위기로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일들이 발생하는데요.
청소년들의 교양서이자 함께 읽고 토론 하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