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55
잔니 로다리 지음,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그림, 조한 옮김 / 현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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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알이 명작 그림책입니다.

책 표지에서의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금씩 무언가가 달라도 모두 한 아이라는걸 알 수가 있네요.

잔니 로다리님의 시를 베아트리체 알레미냐님의 그림으로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한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로마에 살아요.

이름은 파올로~~

그 아이의 아버지는 트램 운전사예요.

그런데 한 아이가 파리에 살이요.

이름은 장~~

이 아이의 아버지는 자동차 공장에서 일한답니다.

또 한 아이는 베를린에서 사는데요.

쿠르트~~쿠르트 아버지는 첼로를 가르친답니다.

또 다른 아이는 모스크바에 사는데요.

유리라고 하구요. 유리 아버지는 수학을 공부하면서 집 짓는 일을 해요.

지미는 뉴욕에 살아요.지미 아버지는 주유소 사장입니다.

상하이 주가각에 사는 시우~~시우 아버지는 어부예요.

마지막 한 아이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파블로인데요.

파블로 아버지는 페인트 칠하는 일을 해요.

일곱 아이는 모두 여덢살이구요.

읽고 쓸 줄 알고 손 놓고 자전거도 탈 줄 알아요.

갈색 머리, 금발 머리, 밤색 머리~~

조금은 어딘가 달라도 모두 같은 어린이랍니다.

피부 색깔, 언어가 달라도 모두 같은 어린이예요.

웃는 소리는 같은 이들은 모두 어린이 랍니다.

어느새 이 어린이가 자라 어른이 되었으니 서로를 적으로 돌리고 전쟁을 할 수는 없어요.

이들 일곱 아이는 모두 한 사람이니까요~~



비록 짧은 그림책에 담긴 내용이지만 지금의 세계의 현실을 말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도 같은 어린이로 자란 어른들이지만 세계의 다른 나라에선 서로를 적으로 돌리고 전쟁을 하고 있잖아요.

그림책에 담긴 냬용이 다시한번 지금 우리 세계의 현실을 말해주는것 같네요.

많은 나라에서 많은 아이와 어른이 꼭 함께 같이 읽었음 합니다.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라는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알아갔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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