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에서 새로나온 신간 그림책입니다,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 12회 수상작이구요.제가 살고 있는 도시가 부산이다보니 이 그림책이 아주 정감이 있어 보이네요.새벽, 항구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내어진 그림책입니다.책을 보면서 자갈치 시장이 생각이 나더라구요~~부산은 자갈치뿐만 아니라 충무동 새벽시장, 용호동, 다대포등~~부산에 바닷가 근처의 동네에서는 항상 새벽이면 이런 풍경을 볼 수가 있어요.어판장의 활기와 긴장감, 어시장의 부산스러움이 그대로 대담한 선과 색의 향연으로 담겨진 ㄱ림책입니다.이 책은 생생한 시장 장면들을 몇 년 동안 새벽 항구어 나가, 시장 사람들의 움직임을 사진찍고 스케치하고 취재한 작가의 노력이 담겨져 있는 그림책입니다.이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기면 새로운 그림이 한 장면씩 펼쳐지는 작은 전시회를 감상 하실 수 있어요.새벽, 항구의 생생한 장면들을 이 그림책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