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브리엘을 기다리며 - 천사와 함께 보낸 300일간의 이야기
에이미 쿠엘벨벡 지음, 변용란 옮김 / 해냄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YTN뉴스시간에 이책이 소개가 되어져 읽개 되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가브리엘"은 말그래로 천사라는 뜻이다.
천주교에선 대천사들에 대한 기도를 자주 드리는 지라 너무나도 제목이 맘에 들었고..그리고 솔직히 가브리엘이란 천사이름에 끌림도 많이 있었다.
우리가 부르는 세례명에서도 자주 듣고 불려지는 이름인지라..소개가 되었을때 꼭 읽어야지..하는 마음도 있었고..책소개에서 보았듯이 생명에 대한 아주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께워주는 그런 책이었다.
비록 세상에 나오자마자 "가브리엘"은 불과 몇시간만에 하느님곁으로 떠났지만..그 짧은 시간동안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떠났다.
이 책의 저자역시 천주교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보살핌을 우선생각하는 것과 생명에 대한 귀중함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것에 준해 자연히 가브리엘의 병에 대해 신부님과 상담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리고 그 소중한 생명을 비록 불치병으로 단 몇시간만에 세상을 떠날지라도 아주 소중히 여기는 과정이 책 곳곳에 묻어나는 아주 사랑스러운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요즘 너무나도 잦게 자살율이 높은 편이다.
한번쯤 이 책을 읽으면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아주 소중한 시간들을 맞이했음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