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책 2 : 장난감
대교출판 편집부 지음 / 대교출판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집에 들어가 보니 왠 공이 굴러다니기에 덥썩 집어 보았는데, 공이 아니었더라는 말씀. 가운데 지퍼를 열면 공 모양을 따라 동그랗게 마감된 두꺼운 재질의 사물 그림책이 들어 있는데, 사실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 실용성 면에서 한참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공 속에 딱딱한 재질의 책이 들어 있으니 행여나 아기가 바닥에서 장난치다 턱이라도 찧으면 다칠 수도 있겠다는 노파심이 들어 얼른 책을 빼어 버렸으니... 이제는 책따로 공따로, 그냥 동그란 책과 지퍼가 달린 공이 되어버렸다. 공 속에 헝겊책이나 인형따위를 넣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그나저나 공놀이 하기에는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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