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좋아하세요? ( 또 하나의 문화, 2006. 11 ) 고정희 시인..해남 그녀의 방 턴테이블 위의 바흐... 몇 번이었을까...흐린 기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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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8-06-05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진규 시인의 잉걸불이 어쩌고 하던 자필 시 액자가 걸려 있던 벽.
별것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생각나네.

글 안 올린다고 뭐라 카더니 올려도 종무소식.
자기가 한마디씩 남긴다면 신나서 쓸 텐데......



로드무비 2008-06-0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똥까지 주물렀건만...메모 남기지 않으면 뭘 더 주물러야 하노?=3=3=3

율리 2008-11-18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이리 맘이 아픈건지...
갈 바 없는 마음...

로드무비 2008-12-03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언젠가 문에서
열쇠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었다 단 한 번 돌아가는 소리.
각자 자기 감방에서 우리는 그 열쇠를 생각한다.
열쇠를 생각하며 각자 감옥을 확인한다.

--엘리어트 <황무지> 중


생일 축하해!
축하 카드 대신 시도 쓰고 주하 사진도 올린 페이퍼를 하나 쓸까 했는데
좀 유치하다 싶어서.ㅎㅎ

내가 보내는 작은 선물은 다음주 초에나 도착할 거야.
오늘 유쾌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래.

참, 최근 읽은 이런저런 글 중 자기가 편지에 직접 쓴
그 심중의 두 줄 글이 가장 인상깊고 파워풀했어.
몇 번을 읽었는지.
그건 나도 깊이 공감한다는 이야기겠지.

엘리어트의 구절은 내가 뽑은 답가야.



율리 2010-12-1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년이...또 왔네, 내 생일 ㅠ.ㅠ
죽지않고 살아있기만 함, 늘 오겠지
얼마 안남았겠지만...그러게, 그러게...

올해의 Best?
그냥...
얼마 전 봤던 로열 콘서트헤보 첫 음절, 그리고 첼로의 흔들림..
황병기선생의 '달하 노피곰'..가야금 독주...
워커힐에서 본 한강, 밤빛...
뭐, 그것만으로두 행복하네
행복한, 선택적인 사람이네뭐, 나는!
어제 다녀온
우포늪, 그리고 철새 아니 돌아가지않고 남아있던 백로의 하얗고 긴 자태, 飛翔!
행복, 존엄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