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많지,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천만개 이상의 블로그가 존재한다니 어마어마 하구나 싶더라. 나도 스무살때부터 블로그를 했었고 그때는 일기장이었어. 지겨워지면,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가 갖고 싶어지면 탈퇴 후 재가입을 해왔어.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썼던 글과 일상들을 그대로 가지고 왔으면 어땠을까 조금 후회가 되네. 사실 나는 블로그를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겠다라는 계획을 가지고 이 책을 읽은 건 아니고, (홍보할 무언가가 지금은 존재하지 않으니) 블로그를 좀 더 잘 운영하고 싶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싶다 그런 바람이었어. 물론 또 언젠가는 내 블로그가 내 일의 공간이 될 수도 있겠지만.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역시 부지런해야하는구나 싶었어. 포스트 하나 쓰는 것도 키워드를 찾고, 제목을 정하고 그것도 빅데이터를 활용해서라니! 멋지긴하지만 역시 귀찮아 라는 솔직한 내 마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보겠어! 우선 키워드를 제목에 적고 본문글 안에서 여러번 반복하기부터 해볼까. 매일 하나씩 포스팅을 쓰고 그렇게 최적화가 된다면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되니까 더 많은 사람을 내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겠지 그런 기대감이 들어. 블로그를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겠다라는 생각이 없어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이 책 도움이 될 거 같아. 블로그를 만드는 기본적인 내용들이 다 나오니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도 추천. 과제도 주어지는데, 차근차근 하다보면 분명 멋진 블로그가 완성될 것 같아.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당연히 추천.책에 나오는 네이버 카페도 바로 가입했어! 자신과 소통할 이웃을 단시간에 찾을 수 있다는 거 매력적이야. 나에게 도움이 될거야라는 확신을 가지고 카페 활동도 해보려고 해. 그리고 지금 이 책을 구입하고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면 이기용 저자님에게 1:1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는거! 이거 너무 좋은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