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개 작은책방 그림책나라 1
마르크 시몽 글, 그림, 백영미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다보면

어떤 책은 그냥 책에 있는 내용을 읽어주는데에 끝나는 책이 있고

어떤 책은 내용이 짧은 대신 그림을 보고 한참이나 부연설명을 해줄 수 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책이 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생각보다 내용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또 읽고 또 읽을수록 아이와 나눌 대화가 많아진다는걸 느꼈다.




허리띠를 풀고 머리띠를 풀고 있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이 부분에서 아이에게 참 할 말이 많았다. 

우리아이가 이 책을 읽고  

동물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이 쑥쑥 자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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