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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ㅣ 단비어린이 그림책 5
이유림 옮김, 젤다 마를린 조간치 그림, 하리에트 그루네발트 글 / 단비어린이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예요.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는 주위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저 누군가가 편지를 써주었으면 하고 막연히 바라고만 있지요.
그런 아줌마에게 우체부 아저씨는 매일 아침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그냥 가버립니다.
편지가 오지 않아 실망속에 사는 아줌마에게 어느날 날아든 편지한장~!
그 편지한장으로 아줌마의 생활이 확 바뀐다구요~!
어떤 편지인지 궁금하시죠???
과연 누가 편지를 보냈을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저도 한장한장 읽었답니다.
그리고 작은 편지한장으로 다른이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됐어요~
그래서 저희 가족들은 오늘 서로서로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정말 동화한권의 힘이 대단하죠~??
주위에 친구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편지한장씩을 건네게 해주는 따뜻한 온정과
사람과 사람이 어울릴때 행복해 질수 있다는 지혜와
또한 서로서로 무엇이든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일인지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