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캐롤 : 디럭스 박스 1,350장 넘버링 한정판 (2disc)
토드 헤인즈 감독, 케이트 블란쳇 외 출연 / 플레인아카이브(Plain Archive)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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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덴 700개, 1000개짜리도 한참동안 팔리는데 여긴 3800개가 이렇게 빨리 나간다고? 이게 그렇게 유명한 영화였나? 어차피 DVD처럼 한 15만원쯤에 후려치는 되팔이만 판칠듯. 걍 아마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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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은빛 숟가락 01 은빛 숟가락 1
삼양코믹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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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번역이 대체로 수준이 낮은건 알고 있지만, 오뎅과 어묵조차 구분을 못하는 사람이 번역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서현아가 얼마나 대단한 번역가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아마 원서 옆에 두고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내용일듯. 그냥 원서사서 보는게 속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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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개정판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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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어본지도 의심스럽다는 시바시카 코우의 강추천과 뛰어난 마케팅으로 팔렸을 뿐인 소설이고 일본 내에서도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한테 맹비난 받았던 소설인데 왜 재출간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일본 소설 재미없다. 라고 편견갖기 딱 좋은 이야기. 한번 아마존 재팬 들어가서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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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삼바
델핀 쿨랭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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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좀 리얼 서평 좀 올려주세요. 후기 좀 읽고 사려고 했는데 어떻게 구매 표시 뜬 리뷰가 하나도 없냐...50개에 가까운 리뷰가 죄다 블로거지들인가..출판사도 책에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50개나 뿌렸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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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테크리스타
아멜리 노통브 지음, 백선희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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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몸이 떨려 이 글을 남긴다. 이 책을 읽을 사람은 절대로 역자의 글을 쳐다보지 마라.

옮 긴이의 말인지 뭔지 하는 거지같은 글을 보면 하라는 작품 이야기는 안 하고 노통브의 다른 작품에 대한 언급만 잔뜩 담겨 있다. A라는 작품은 어떻고 B라는 작품은 어떻고...덕분에 다른 책을 읽지 않아도 노통브의 다른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선 훤하게 알 수 있다. 참 고마운 일이시다.

덕분에 살인자의 건강법을 읽고있던 나는 결말을 훤히 알게 되었다. 고마워서 번역가 집에 커다란 엿을 택배 착불로 보내버리고 싶다.

원 래 돈 받고 번역한 옮긴이의 말 따윈 아무래도 좋기 때문에 역자의 말 따윈 쳐다도 보지 않는데 내용에 약간 의문이 있어서 비평을 읽어볼까 하는 마음에 읽었던 게 실수였다. 원래 역자의 말에는 본문에 대한 언급은 많이 있어서 책을 읽기 전에 읽으면 안 된다. 그건 당연하지만 설마 다른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시시콜콜하게 떠들어 주실 줄은 몰랐다.

왜 이런 몰상식한 짓을 했을까? 생각할 수 있는 건 세 가지다. 하나는 노통브의 작품이 워낙 싫다보니 어쩔수 없이 번역을 했고.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독자들을 엿먹이려 했던 것. 아니면 지적 허세처럼 독서력 허세가 있어서 <난 이 작품들 다 읽었다~?>라는 자랑. 그것도 아니면 단순하게 성격이 꼬인것. 이 셋 중 하나일 것이다.

어느쪽이든 내가 할 말은 한 가지다. 역자의 말을 보면 노통브의 작품에는 귀찮은 <적>이 하나씩 등장한다고 되어 있는데. 내 인생의 적은 백선희 당신이다. 나는 당신이 정말 싫습니다. 나는 아버지죽이기, 적의 화장법, 푸른 수염 이렇게 읽었고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볼 예정이었던 나로서는 그저 고마울 뿐이에요. 두 번 다시 소설에서 당신의 이름을 볼 수 없기를 절실히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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