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 3 아레나
배균 지음 / 구민사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퀘이크는 스타나 다른 멀티게임들과는 달리 특별한 전략이 없다.그래서 멀티플레이 전용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공략집을 만들기가 그리 좋지않다.물론 가속점프라던지 팁은 있다.그러나 실적에 적용하긴 힘들고,실력을 늘리기에는 플을 보고,경험을 쌓는것이 좋다.타고난 감각.게임외의 생활방식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게다가 퀘이크 프로게이머가 쓴것도 아닌이상 사실상 실력증가는 기대하기 힘들다.그렇지만 퀘이크 팬이라면 사볼만하다.온라인 게임이나 전략시뮬투성의 가이드불사이에서 이 퀘이크가 나온건 정말 놀랄만한 일이며 새로운 시도로 볼수있다.게다가 이거 한권만 나왔을뿐,아직까지 다른 퀘이크책도 없는 상태이니 소장가치가 더욱 높다.대부분 맵공략.메뉴얼에 없는 보조설명.좀 뻔한 내용이긴 하다.부록cd도 패치나 그런것은 어차피 고버전이 나와있고 중요한건 몇가지 없지만,그래도 퀘이크팬이시라면.아니면 퀘이크 3팬이시라면 꼭 사시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명심보감 - 푸른문고 009
류동백 / 교육문화연구회 / 1994년 7월
평점 :
절판


원래 명심보감에 직접 이런얘기들이 있진 않을것이다.아마도 명심보감의 내용들을 실생활에서 쉽게 볼수있는.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쉽고 재미있는 얘기들에다가 명심보감의 얘기들을 섞어놓은것일것 같다.그러나,반갑다 논리야..시리즈에서 성공한것과는 달리,이건 좀 아니었다.일단 논리적인 얘기는 그래도 한글이므로 쉽게 풀어쓰는게 가능하지만 이건 명심보감 자체가 한문이기에 쉽게 쓸수가 없는것이다.한문을 해석하면 되긴 하나,명심보감이 괜히 교제가 아닌만큼 한글로 써도 굉장히 어렵다.쉽게 설명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는것이다.그래서 본문은 그럭저럭 재미있으나,실제 명심보감공부하는데는 무리가 있다.실제 명심보감에서 윤리시험문제가 나온적이 있었다.그때 선생님이 어린이 명심보감으로도 충분하다고 했고,나는 이책의 얘기들을 모두 알고있었으나,완전히 시험을 망했다.`니가 한문을 안외워서 그렇지!'할수도 있겠지만..그럼,그냥 외우는것과 비교해서 나은점이 없다.결국에는 공부도움에는 영 아니라고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도 모르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 책가방속의 작은 도서관, 과학이야기
아동기획부 엮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1994년 4월
평점 :
절판


시리즈이다.아빠도 모르는....엄마도 모르는.....친구도 모르는....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아빠와 엄마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다.단지 우리가 잘 모르는 내용들을 모아서 몇권으로 만들고 다음에 아빠니 엄마니 하는 이름들을 붙인것이다.어렸을때 재미로 읽기에 충분하다.물론 잘 모르는 얘기들을 모아놨으니만큼,바꿔말하면 지식과는 별로 상관없는 얘기들.즉 공부와는 좀 거리가 있는 얘기들을 모아놨다는 얘기이다.그렇기 때문에 그저 심심할때 읽기에는 좋은얘기이고,즉 나이를 먹으면 보기가 좀 그렇다.왜?나이를 먹으면 공부와 관련된 책을 보거나 아니면 공부와는 전혀 관련없는 그저 재미있는책.이 두부류를 보게된다.공부와 관련성도 별로 없으면서 학습적인 얘기들이 많은 이책은 보기에 상당히 어정쩡하다고 할수있다.물론 학습적이면서도 재미있을수도 있으나,이건 사실만을 나열한것이기 때문에 재미는 좀 부족하다고 할수있다.그러므로 어렸을때 읽기좋다고 할수있다.가격도 싸니..단 어렸을때 이런얘기들을 쉽게 볼 생각이 날지는 의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멀리가는 향기 - 주머니 속 생각하는 동화
김복태 그림, 정채봉 글 / 샘터사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초반 사랑의 엽서부터 뭔가 심상찮은 얘기들로 되어있는 동화.동화라지만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만한 이야기는 좀 아니라고 할수있다.재미도 느끼기 힘들테고 말이다.이작품은 순수창작인것 같은데 꽤 잘쓴얘기도 있고,어떤건 영 아니다 싶은 얘기도 있다.물론 몇 작품은 다른얘기의 인용이기도 했다.이작품의 특징은 이 삽화이다.굉장히 독특한 화풍의 이 삽화들은 작품의 개성을 한껏살린다.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이 삽화때문에라도 기억에서 잊혀지기는 힘들것이다.인상에 상당히 깊히 남는다;어렸을때 이 얘기를 봤었는데,그때만해도 대부분 읽긴 했어도 거의가 별 재미를 느낄수 없었다.그러나 지금 보니까 공감가는 얘기도 훨씬 많고 내용이해도 잘되는게,완전히 헛봤던것 같다.으음..그래도 역시 삽화는 개성은 있지만 너무 특이하고 개인적은 취향에는 너무 안맞는다;좀 괴기스러울정도이니..근데 창작을 제외하고도 인용한것도 있으니,분명히 주제가 있다는말인데,대체 주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아무튼 재판이 상당히 된 작품인데,사실 그리 추천하기에는 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독특한 제목과 함께 충격적인 사진의 조화로 한국에서도 꽤나 화제가 되었고 그럭저럭 많이 팔린 작품이다.재미있게 쓰여진 에세이로,심각한수준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자 오토다케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보통 이런 장애가 있다면,소극적인 성격에 남들눈을 피해 살아올법한데,오토다케씨는 달랐다.물론 부모님도 남다르게 키우긴 했지만 그래도 어렸을때부터 굉장히 활발했으며,상당히 잘 놀면서 자랐던 것이다.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다카기 선생님의 훌륭한 지도로 이렇게 훌륭히 자랄수있었던것이다.그리고 어렸을때 친구들이 어렸었던 탓인지 오토를 따돌리거나 괴롭히지않고 너무 당연하게 오토씨와 놀았었던 것이다.그렇게 건강하게 자란 오토씨는 역시 활발하게 놀았던 탓인지,공부실력은 별로였으나,후반의 엄청난 노력의 탓으로 무려 와세다대학에 합격할수있었던것이다.후반부에 좀 지루해져서 그렇지,중간까지는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수있게 잘 쓴이야기이다.2부도 나온것으로 아는데 사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