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 명심보감 - 푸른문고 009
류동백 / 교육문화연구회 / 1994년 7월
평점 :
절판
원래 명심보감에 직접 이런얘기들이 있진 않을것이다.아마도 명심보감의 내용들을 실생활에서 쉽게 볼수있는.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쉽고 재미있는 얘기들에다가 명심보감의 얘기들을 섞어놓은것일것 같다.그러나,반갑다 논리야..시리즈에서 성공한것과는 달리,이건 좀 아니었다.일단 논리적인 얘기는 그래도 한글이므로 쉽게 풀어쓰는게 가능하지만 이건 명심보감 자체가 한문이기에 쉽게 쓸수가 없는것이다.한문을 해석하면 되긴 하나,명심보감이 괜히 교제가 아닌만큼 한글로 써도 굉장히 어렵다.쉽게 설명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는것이다.그래서 본문은 그럭저럭 재미있으나,실제 명심보감공부하는데는 무리가 있다.실제 명심보감에서 윤리시험문제가 나온적이 있었다.그때 선생님이 어린이 명심보감으로도 충분하다고 했고,나는 이책의 얘기들을 모두 알고있었으나,완전히 시험을 망했다.`니가 한문을 안외워서 그렇지!'할수도 있겠지만..그럼,그냥 외우는것과 비교해서 나은점이 없다.결국에는 공부도움에는 영 아니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