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특공대 1
Tomizawa Hitoshi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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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랫분은 좋게 평가를 줬지만..대여점에서 본 거라 제대로된 리뷰가 못된다고 생각한다.본인도 유료웹진에서 보았기때문에 완전한 평가는 못되겠지만,대여점보다는 나을것이다.독특하고 귀여운 그림체와는 전혀 안맞는 괴기스토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사실 그렇기때문에 흥미가 있어서 보게되었는데,1권만 읽고 두손들었다.나름대로 자세히 보았지만 전혀 이해안가는 스토리.[점프가 뭔지도 모르겠으니 말 다한셈.]어느정도 보고있으면,이게 어떤 내용인지..지금 일어나는 사건이 앞의 사건과 무슨상관이 있는지 하게 될 정도가 된다.

밀크특공대..이름부터가 귀엽지만,사실은 마이크로 어쩌고 하는것의 약자이고,우유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밀크특공대라는 이름과 표지의 귀여움에 속으면 안되는것이다.평가가 갈리는 이유가 단지 잔인하고 괴기스러워서..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것같다.내용도 꽤나 어렵고[어지럽고?]작가가 주장하는 내용이라던가 하는것도 파악하지 못하는데다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모르겠다.읽다보면 이거 혹시 옴니버스아냐?하게 될 정도이다.사회가 그리변한 이유도 전혀 알수없는상태에서,아이들을 데리고 실험하는 이유라던가 하는게 이해가 안되면서..다 읽고보면 이얘기가 무슨얘기인가..하는 작품이다.과연 평가가 갈릴만한 작품이다.그림은 좋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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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세트 - 전10권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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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국에 발매된 삼국지중에..어쩌면 현존하는 삼국지중에 단연 최고라고 하겠다.서울대 입학자중 논술분 분들이 `이문열의 삼국지를 10번읽고 논술을 보았다'라는 말을하자,갑자기 엄청난 인기를 얻고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그동안 삼국지를 얘들 만화로만 여겨졌던 것에비해 엄청난 사건이었고,게임 삼국지 시리즈와 함께 한국 삼국지 보급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할수있다.그 서울대 붐으로 우리집도 삼국지를 사게되었으며,할일이 없었던 어린시절이 읽게되었다.처음에는 너무 딱딱하단 느낌이었지만,보다보니 푹 빠져버렸다.형 구도 빌려가고 했기때문에,처음부터 쭈욱 읽지 못하고,듬성듬성 읽었기 때문에 몇번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뭐,사실 인기가 어느정도 지난후에 봤으면 느긋하게 봤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아무튼 다 읽으면 또 읽고 또읽고해서 내용을 완전히 알아버려서 못읽을때까지 읽었다.[질리도록]지금까지 내가 본 책중 가장 많이 읽은 책인것같다.이런 장편이 말이다.지금보면 내용을 많이 잊어버려서 새로운 느낌으로 볼수 있을것같은데..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읽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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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포커아카데미
현대레저연구회 엮음 / 태을출판사(진화당)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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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국내에 얼마 되지않는 트럼프로 놀수있는 방법이 나열된 책이다.그렇기 때문에 트럼프에 관심은 있으나 게임 종류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본인도 그런 경우이고 시골에 가게 되었을때 할일이 무척 없는 편이기때문에 시골가기전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시골가기 바로전날 읽어봤는데 무슨말인지 제대로 이해도 되지 않아서 어이가 없었다.시골가기 전날이어서 제대로 이해가 안가나보다..하고 생각했는데,시골에 가서도.할일이 없어서 그럭저럭 집중이 되야하는데도 1/10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집중력이 상당히 좋은편인 형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설명이 잘 안되어있는게 큰 단점이고,용어설명도 부족.트럼프 그림 인쇄 상태도 영 안좋고,모자란점이 꽤나 많다.그래도 놀이 종류는 꽤 많은편이며,혼자서 할수있는 게임도 꽤나 많은게 좋은점이긴 하다.좀 필요없는 부분인 점보기나 요술이 페이지를 상당히 차지하는게 단점이긴 하지만..근데,책 뒤에는 훌라라고 써있는데,왜 훌라의 설명은 없는건지..다른 용어로 표시되어있는건가?
아무튼 가장 중요한 설명이 부족하기때문에 점수를 높이 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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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과 요술 램프 - 아기손 그림동화 명작이야기 37
바른사 편집부 엮음 / 바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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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인적으로 아라비안 나이트 얘기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이다.[물론 내가 아라비안 나이트의 그 수많은 얘기들을 다 아는건 아니다.내가 아는것중에서 말이다]일단 알라딘이라는 녀석부터 정말 정 떨어지는 녀석이다.아무것도 할줄모르던 녀석이 우연히 램프를 얻어서 편하게 잘 사는거라니..그 주제에 공주를 강제로 납치해서 자기 부인으로 삼아 왕이되고,게다가 그 공주는 약혼자가 있던 몸이었다.남의 여자를 힘으로 강제로 뺏은것뿐이다.또 내가읽은 어떤 버전은 결혼식때 퍼레이드를 하면서 알라딘이 백성들에게 금화를 뿌리자[경제를 흔드는 행위]`인정도 많으신 알라딘'이라면서 좋아하는데..정말 물질만능주의적인 사고이다.돈만 뿌리면 인정많은건가?거참 나라 말아먹을 인간이다.
정말 남의 힘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게..마법사가 램프를 빼앗아버리고 궁전을 옮기자,어쩔줄을 보르고 좌절만 하다가 간신히 반지의 정령덕분에 공주를 구출한다.반지의 정령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했을것이다.마지막 카푸새의 알도 그렇다.카푸새의 알이 필요하다고 하자 아무생각없이 램프를 이용해 카푸새의 알을 구해달라..라고 하다니..정말로 한심한 얘기이며,아라비안 나이트의 대표작인것에대해 화가난다.셰라자드가 말하긴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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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년이 사는 법 1
서문다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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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잡지 해피의 폐간으로인해 이소년이 사는법을 비롯한 많은 만화들이 연재중단되었으니 말이다.해피는 쥬니어 챔프보다 많이 팔리고,다른잡지에비해 그리 적게 팔린것은 아닌데,쥬니어챔프보다 더 먼저 폐간되었다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있다.아무튼 이소년이 사는법은 꽤 잘만든 이야기다.비슷한 작품이라면 김은정님의 굿타임을 들수있겠다.굿타임처럼 여러가지 의미로 깬다.그리고 웃겨주는 가벼운 내용이다.다만,굿타임의 김은정님은 남자가 아닐까 하고 측정하는데,이는 남자묘사는 그럭저럭 잘되지만 여자묘사는 영 아니라는점에서 추측하는것이다.그러나 서문다미님은 여자이신지라 여자묘사에도 훌륭할뿐만 아니라,남자묘사까지 기가막히게 소화하고 있다.
5~6권에서 완결될 예정이었다는데,그전에 중단되서 아쉽고,한국만화계의 현실이 슬프기만 하다.이 대여점이라는게 뭔지..에휴..아무튼 추천하는 작품이고,가끔가다 좀 심할정도로 날림그림이 나올때가 있는데,그걸 감안하면 괜찮은 만화라고 할수있겠다.이시장속에서 이런 퀄리티가 나온다는건 기적과도 같은일이다.다만..유도훈 이녀석 너무 불쌍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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