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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터지는 교실 ㅣ 창비아동문고 61
이오덕 엮음 / 창비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이책을 보게된게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그때 예전에 썼던 일기들을 보면서 좋아하던 때였다.일기보는것이 정말 재밌는점이,그땐 그랬지..하는 회상과 남의생각도 잘 알면서 현실성있고 꾸밈없는점에서 좋은것 같다.그래서 이 웃음이 터지는 교실이 일기집이라는걸 알고 바로 읽었었다.약간 실망도 있었지만 역시 재미있었다.재미없던 부분은 첫째.너무 예전얘기였다.얘기가 얘전에 모인것이다보니 80~85.심하면 6~70년도 얘기도 있었다.시대와 안맞는 부분도 상당히 있었다는 문제가 있었다.과연 10년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걸 느끼긴 했지만 말이다;그리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인지라 고등학생형들이 썼던 일기는 이해를 거의 못했다.물론 이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꽤 지루하게 읽었던것 같다.초등학생은 원래 고등학생들에대한 환상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법.당연하다면 당연했다.그러나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마지막으로 일기편집후 세상과 작별하신 조실규외 1분께 묵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