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어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27
샬럿 브론테 지음, 최윤아 그림, 한상남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바로 이런전개를 내가 싫어한다.끝은 해피엔딩이기도 언해피엔딩이기도 하다.겉으로 보기에는 완전 언해피엔딩이지만,그래도 심리적으로 봤을때는 해피엔딩이기때문이다.
별다른 이유없이 구박받는 제인에어.그리고 힘들게 자라는 동안에 생기는 사랑.이제는 상당히 흔해져버린 전개이다.그리고 사랑은 많은 장애를 극복하고 멋지게 이루어진다..는점에선 아니라고 할수있다.많은 장애를 겪었으며,그로인해 불행해졌던 것이다. 그러나 삶을 꿋꿋하게 사는 제인에어.이점에서 감동을 받을수도 있겠지만,문제는 이런 소설에서 이런점에서 감동을 받는데 실패하면 전혀 꽝인 소설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개 자체가 굉장히 맘에 들지 않았는데..지금 생각해보면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들었는지 몰라도,제인에어의 성격면에서 좀 안좋았던것같다. 그리고 이런류의 소설에 질려버린탓도 있었지 않았을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