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박사와 하이드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2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한상남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이건 정말 추천합니다.보물섬의 그 완성도가 여기에서도 돋보이는 소설이지요. 보물섬보다 좀 더 섬찟하고 좀더 고연령층을위한 소설이라고 할수있겠군요.처음에는 미스테리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의문의 남자 하이드.그리고 설명으로는 자주 등장하면서 실제 등장은 거의안하는 지킬.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밝혀지는 지킬박사의 유연장. 처음에 지킬박사의 유언장을 먼저보고,처음부터 다시 봤다.그래서인지 그 반전을 제대로 못느낀것도 사실이지만,그래도 재미있는소설임에는 틀림없다.이중인격에대해 멋지게 다룬 소설이라 할수있다.

선과 악을 나눠놓는다는 생각은 정말 기발함에는 틀림없다.결국 그 실험은 실패했고,그 실패로 인해 지킬박사는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마지막에 왜 그렇게 자주 하이드가 등장했다는것이나,불순물이 없었는데도 왜 둘이 나눠지지 않고 약효가 발휘되지않았나..등은 의문임에는 틀림없으나 그래도 섬찟하고 흥미있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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